中, "서정원 감독, 청두 떠나 전북-울산에서 관심...수원삼성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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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이 서정원(55) 감독의 K리그 복귀 가능성을 전했다.
그러면서 "만약 서정원 감독이 청두를 떠날 경우, K리그 내 공석이 있는 팀들의 관심이 쏠릴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더블을 달성한 전북 현대는 새 감독을 물색 중이며, 최근 3년 연속 K리그 우승을 차지한 울산 현대 역시 경험 많은 지도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알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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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민경훈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poctan/20251217013950844kkua.jpg)
[OSEN=정승우 기자] 중국 언론이 서정원(55) 감독의 K리그 복귀 가능성을 전했다.
중국 '소후'는 지난 15일 한국 언론의 단독 보도를 인용해 "청두 룽청 사령탑 서정원 감독의 이별이 사실상 기정사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앞서 중국의 한 축구 전문가는 웨이보를 통해 서정원 감독 재계약 관련 최신 소식은 또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다.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 아마도 청두가 충칭의 사례에서 영향을 받은 듯하다. 한국인 감독과 에이전트 중심의 구조를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중국 축구계에서 한국인 감독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서 감독이 버텨주길 바란다. 아니면 조금 더 양보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알린 바 있다.
서정원 감독은 2020년 12월 청두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안정적인 성과로 지도력을 입증해왔다. 2021시즌 청두를 중슈퍼리그로 승격시킨 뒤, 2022년과 2023년 각각 리그 5위와 4위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3위를 차지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권을 획득했다.
올 시즌 중반을 기점으로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구단이 서 감독의 동의 없이 팀 닥터와 통역을 일방적으로 해임했고, 선수 영입 등 주요 의사결정에서도 배제되자, 서 감독은 7월 공개적으로 구단 운영진을 비판했다.
소후는 "이후 갈등이 일단락된 듯 보였지만, 최근 다시 불씨가 살아났다. 일부 핵심 선수들이 서정원 감독과 같은 에이전시에 소속돼 있다는 점이 구단 측의 불만을 키웠다는 분석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약 서정원 감독이 청두를 떠날 경우, K리그 내 공석이 있는 팀들의 관심이 쏠릴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더블을 달성한 전북 현대는 새 감독을 물색 중이며, 최근 3년 연속 K리그 우승을 차지한 울산 현대 역시 경험 많은 지도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알렸따.
매체는 "일각에서는 K리그2 수원 삼성 블루윙즈 부임 가능성도 거론된다. 수원은 2년 연속 1부 승격에 실패한 상태로, 서정원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 시절 모두 수원 삼성에서 활약한 인연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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