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걔 이제 늙었다" '같은 조' 멕시코 언론의 날 선 견제..."물론 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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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언론의 시선은 한 사람에게 모였다.
멕시코 언론은 "손흥민의 플레이는 스피드와 폭발력에 크게 의존한다. 대회가 열릴 시점엔 34세가 되는 만큼, 과거와 같은 속도와 파괴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멕시코 언론은 "만약 손흥민이 여전히 '마법 같은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이번 대회는 그의 마지막 메이저 무대가 될 것이고 한국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단계까지 갈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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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멕시코 언론의 시선은 한 사람에게 모였다. 경계의 핵심 대상, 손흥민(33, LAFC)이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대진이 확정되자 개최국 멕시코 현지는 한국 대표팀을 분석하면서도 끝내 '나이'라는 단어를 꺼내 들었다.
멕시코는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현지 매체들은 홈 이점을 앞세워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점치면서도, "확실히 껄끄러운 상대가 있다"며 한국을 분수령으로 지목했다. 그 이유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멕시코데일리뉴스'와 '멕시코뉴스데일리'는 한국의 전력을 설명하며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파를 언급했지만, 논점은 곧 손흥민으로 수렴됐다. 매체들은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긴 공격수", "한국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결정적 변수"로 규정하면서도, 곧바로 단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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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나이다. 멕시코 언론은 "손흥민의 플레이는 스피드와 폭발력에 크게 의존한다. 대회가 열릴 시점엔 34세가 되는 만큼, 과거와 같은 속도와 파괴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존중과 경계 속에 깔린 솔직한 의문이었다.
이 평가는 멕시코가 한국전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선과 맞닿아 있다. 멕시코는 개막전에서 남아공을 상대하고,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현지에서는 "남아공전은 반드시 잡아야 하지만, 한국전은 조별리그 판도를 가를 진짜 시험대"라는 인식이 강하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이 경기에서 손흥민의 현재가 그대로 드러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럼에도 가능성은 열어뒀다. 멕시코 언론은 "만약 손흥민이 여전히 '마법 같은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이번 대회는 그의 마지막 메이저 무대가 될 것이고 한국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단계까지 갈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늙었다는 판단과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기대가 공존하는 평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poctan/20251217001506385ecnm.jpg)
이 같은 시선은 멕시코 대표팀의 불안한 현실을 반영한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북중미 대회 성과는 있었지만, 세계 무대에서의 설득력은 부족하다는 자평이 이어지고 있다. 우루과이와의 홈 평가전 0-0 무승부 뒤 쏟아진 야유는 현지 분위기를 상징한다.
결국 멕시코가 가장 신경 쓰는 건 한국, 그리고 손흥민이다. 다만 그 손흥민은 더 이상 '젊은 에이스'가 아니다. 멕시코 언론은 묻고 있다. 34세의 손흥민은 여전히 게임 체인저일 수 있는가. 북중미 월드컵 A조의 긴장감은 이미 그 질문에서 시작됐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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