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단의 시간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국 아모림 경질? “후임으로 글라스너 진지하게 검토 중”

김호진 기자 2025. 12. 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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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의 후임으로 올리버 글라스너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후벵 아모림 감독이 또 한 번의 실망스러운 결과로 극심한 압박에 놓였다. 이제는 결단의 시간이며, 구단은 크리스털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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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의 후임으로 올리버 글라스너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후벵 아모림 감독이 또 한 번의 실망스러운 결과로 극심한 압박에 놓였다. 이제는 결단의 시간이며, 구단은 크리스털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실제로 아모림 감독을 경질할 경우 글라스너 감독을 대체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이는 지금 상황에서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라는 평가”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유는 본머스전서 엄청난 난투전을 펼쳤다. 도합 8골이 터지며 양 팀은 리드를 서로 주고 받았다. 슈팅 수에서는 맨유가 25회로 본머스(14회)를 크게 앞섰지만, 결정력 부족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공격진의 분전으로 패배는 피했지만, 경기 내용과 흐름을 고려하면 결코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다. 이번 무승부로 맨유는 최근 PL 7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모림 감독의 입지 역시 점점 부담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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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4년생인 글라스너 감독은 오스트리아 출신 지도자로, 2014년 친정팀 SV 리트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 곡선을 그리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했고, 결국 2024년 겨울 크리스털 팰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가 팰리스에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조직적인 수비와 효율적인 전환 플레이였다. 글라스너는 견고한 수비 라인을 구축한 뒤, 빠른 역습과 직선적인 공격 전개로 승부하는 실용적인 축구 철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전술은 팰리스에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클럽의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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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FA컵 결승전에서 팰리스는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이어 2025-26시즌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리그 챔피언 리버풀마저 제압하며 기적 같은 흐름을 이어가며 글라스너는 이미 클럽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에도 PL에서 승점 26점(7승 5무 4패)을 기록하며 5위에 올라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꾸준한 퍼포먼스 덕분에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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