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홀드왕’ 노경은의 멈추지 않는 도전! 다음 목표는 13년 만의 ‘WBC 승선’ [SS시선집중]

강윤식 2025. 12. 16.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쳤다.

2025시즌 노경은 기록한 성적은 3승6패35홀드3세이브, 평균자책점 2.14이다.

2025시즌 활약을 인정받은 노경은 1월 사이판에서 열릴 WBC 1차 캠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 WBC가 노경은의 유일한 대표팀 경력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의 멈추지 않는 도전
다음 목표는 WBC 대표팀 승선
1월 사이판 캠프 합류 예정
2013년 이후 13년 만의 WBC 출전 도전
노경은 “자신 있다. 몸 잘 만들고 있다”
SSG 노경은이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전에서 구원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쳤다. ‘최고령 홀드왕’에 등극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SSG 노경은(41)이 다음 목표를 정조준한다. 13년 만의 월드베이스볼클래삭(WBC) 대표팀 승선을 노린다.

2025년 SSG는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마운드 힘이 컸다. 정규시즌 팀 평균자책점이 3.63이었다. 한화에 이은 2위. 특히 불펜이 막강했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3.36으로 리그 전체 1위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LG, 한화보다 막강한 허리를 자랑했다.

SSG 노경은이 9일 서울 송파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그 중심에 있던 인물이 노경은이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 팀 필승조로 맹활약을 펼쳤다. 2025시즌 노경은 기록한 성적은 3승6패35홀드3세이브, 평균자책점 2.14이다. 리그 최강의 중간계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훌륭한 스탯을 남겼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홀드 수치다. 올해 리그에서 노경은보다 많은 홀드를 기록한 선수는 없다. LG 김진성과 끝까지 치열한 홀드왕 경쟁을 펼친 끝에 ‘최고령 홀드왕’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3년 연속 30홀드를 넘겼고, 2년 연속 최고령 홀드왕 기록을 갈아치운 시즌이다.

SSG 투수 노경은이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과 경기 7회 역투하고 있다. 문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이것만으로도 한 해를 잘 마무리했다. 그러나 노경은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내년시즌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이에 앞서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이 있다. 바로 WBC다. 2025시즌 활약을 인정받은 노경은 1월 사이판에서 열릴 WBC 1차 캠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연히 노경은도 대표팀 합류가 욕심 난다. 선수 생활하는 동안 태극 마크와 깊은 연을 맺지는 못했다. 2013년 WBC가 노경은의 유일한 대표팀 경력이다. 당시 기억이 좋지는 않다. 2013 WBC에서 대표팀은 1라운드서 탈락했다. 1차전 네덜란드와 경기 패배가 뼈아팠다. ‘타이중 참사’로 불렸다.

SSG 노경은이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 스크린X관에서 열린 ‘제39회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에서 올해의 성취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2013년을 떠올린 노경은은 “그때 대만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마지막 국가대표가 될 수도 있다. 어떻게든 팀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후배 잘 다독이고 잘 던질 수 있게 도와야겠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자신감도 넘친다. 노경은은 “자신 있다. 몸을 잘 만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흔을 넘긴 나이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WBC 대표팀 승선. 노경은이 또 한 번의 ‘위대한 여정’을 준비한다. skywalker@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