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KT의 현재이자 미래’ 강성욱, “이상향은 김선형과 허훈의 장점을 섞은 선수”

김성욱 2025. 12. 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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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욱(184cm, G)이 KT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KT는 0.8초를 남기고, 강성욱의 인바운드 패스를 받은 하윤기가 자유투를 얻어 승리를 챙겼다.

이에 강성욱은 "신인 드래프트 때도 아버지를 뛰어넘겠다고 말했다. 스스로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 꼬리표가 부담은 되지만, 아버지도 제 할 일을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신경 쓰이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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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욱(184cm, G)이 KT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원 KT는 1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6–85로 꺾었다. 11승 11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이날 강성욱은 31분 25초를 소화하면서, 1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디플렉션 2스틸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강성욱은 선발로 나섰지만, 1쿼터에 별다른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KT도 큰 점수 차로 밀린 채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강성욱이 2쿼터에 추격을 이끌었다. 팀의 트랜지션 게임을 주도했다. 또한 과감한 돌파로 득점까지 올렸다. 이러한 활약으로 KT가 5점 차(40-45)로 따라붙었다.

후반 강성욱은 자신의 턴오버를 스틸과 득점으로 만회했다. 또한 리바운드와 디플렉션 등 수비에서도 부지런히 움직였다. 4쿼터, 강성욱은 저돌적인 림어택으로 역전을 이끌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정확한 인바운드 패스로 하윤기(204cm, C)의 위닝 자유투를 어시스트했다.

경기 후 강성욱은 “오늘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중요한 경기라고 강조하셨다. 이겼기 때문에 값진 승리다. 제가 잘했다기보다, 형들이 잘 해줘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강성욱의 출전 시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날도 31분가량을 뛰었다. 이에 “D리그를 병행하면서, 체력이 올라왔다. 대학 때와 다르게 프로에서는 제 뒤에 뛸 선수들이 많아서 힘들지 않고, 신경도 쓰지 않으려 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KT는 0.8초를 남기고, 강성욱의 인바운드 패스를 받은 하윤기가 자유투를 얻어 승리를 챙겼다.

강성욱은 “원래는 (문)정현이 형 찬스를 보려고 했다. 그러나 기회가 안 났다. 그리고 (하)윤기형과 눈이 마주쳤다. 이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의도치 않게 이뤄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강성욱은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아직 프로에 대한 적응이 부족하다. 오늘은 미스가 나와도 스틸로 잘 만회했다. 잘한 건 아닌 것 같다. 스스로 평가하기에 60점 정도 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인 선수 중 농구인 2세가 많다. 오늘 상대 팀 소노의 루키인 강지훈(201cm, C)도 강을준 전 농구 감독의 아들이고, 강성욱도 마찬가지다. 농구인 2세라는 꼬리표에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을까?

이에 강성욱은 “신인 드래프트 때도 아버지를 뛰어넘겠다고 말했다. 스스로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 꼬리표가 부담은 되지만, 아버지도 제 할 일을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신경 쓰이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강성욱은 “아직 수비에서 부족하지만, 공격에서는 자신감이 넘친다. 제 이상향은 김선형과 허훈이다. 김선형 선수처럼 속공에서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허훈 선수처럼 2대2 픽게임에서 장점이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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