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단장 "김하성 장기 계약 논의도 했다...좋은 활약하면 양측 모두 이득"

장성훈 2025. 12. 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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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30) 영입을 이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이 장기 계약 가능성을 시사했다.

애틀랜타는 16일(한국시간) 김하성과 1년 2천만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

앤소폴로스 단장은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2026년 좋은 활약으로 더 큰 계약을 따낸다면 양측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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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와 계약한 김하성.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하성(30) 영입을 이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이 장기 계약 가능성을 시사했다.

애틀랜타는 16일(한국시간) 김하성과 1년 2천만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 앤소폴로스 단장은 AP통신 인터뷰에서 "1년 계약 전 장기 계약 논의도 했다. 이번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하성에게 '멋진 한 해를 보내고 받을 자격이 있는 좋은 계약을 따내라'라고 인사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천900만달러에 계약한 뒤 4시즌 동안 타율 0.242, 52홈런, 84도루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152경기 타율 0.260, 17홈런, 38도루에 골드글러브까지 수상했다. 그러나 2024년 8월 어깨 부상과 수술로 몸값이 하락했다.

FA 자격 획득 후 탬파베이와 2년 최대 2천900만달러에 계약했으나 올해 9월 웨이버 공시됐고, 애틀랜타가 계약을 인수했다. 올해 48경기 타율 0.234에 그쳤지만 애틀랜타 이적 후 24경기 타율 0.253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앤소폴로스 단장은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2026년 좋은 활약으로 더 큰 계약을 따낸다면 양측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기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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