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1점차 패배 더 아쉬운 이유... '정대만 빙의' 최승욱-1쿼터 '15점차' 리드[고양에서]

김성수 기자 2025. 12. 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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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가 1쿼터에 나온 엄청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한끗 차이로 패배를 당했다.

이후 켐바오의 3점슛까지 더해 소노가 6-2로 앞서 나가는 1쿼터 7분54초, 최승욱은 켐바오의 전환 패스를 받아 다시 한번 똑같은 오른쪽 코너에서 캐치앤슛 3점포를 적중했다.

소노는 최승욱의 활약 덕분에 1쿼터를 27-12로 크게 앞선 채 마칠 수 있었다.

1쿼터에 신들린 활약을 보여준 최승욱과 15점 차 리드가 있었기에 소노의 패배를 더욱 뼈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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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고양 소노가 1쿼터에 나온 엄청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한끗 차이로 패배를 당했다.

고양 소노 최승욱. ⓒKBL

소노는 16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수원 KT와의 홈경기에서 85-86으로 패했다.

이날 전까지 8승13패의 8위 소노와 10승11패의 6위 KT의 대결. 촘촘한 중위권에서 서로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 두 팀이었다.

중요한 대결의 1쿼터부터 '신들린' 선수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소노의 베테랑 포워드 최승욱. 그는 경기 시작 15초 만에 오른쪽 코너에서 케빈 켐바오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3점슛을 꽂아 넣었다.

이후 켐바오의 3점슛까지 더해 소노가 6-2로 앞서 나가는 1쿼터 7분54초, 최승욱은 켐바오의 전환 패스를 받아 다시 한번 똑같은 오른쪽 코너에서 캐치앤슛 3점포를 적중했다. 여기에 네이던 나이트의 2점슛까지 추가한 소노는 순식간에 11-2로 KT에 크게 앞섰다.

최승욱은 1쿼터 6분34초에 이정현이 중앙에서 빼준 패스를 받아 이번엔 왼쪽 코너에서 3점슛을 성공시켰다. 여기에 5분32초 2점슛까지 성공해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필드골 4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는 100% 야투율을 자랑했다. 던지면 들어가는 쾌조의 슛감.

소노는 최승욱의 활약 덕분에 1쿼터를 27-12로 크게 앞선 채 마칠 수 있었다. 상위팀을 상대로 초반에 거둔 큰 수확이었다.

하지만 소노는 3쿼터를 64-64 동점으로 끝내며 위기를 맞이했다. 결국 4쿼터 01초 남은 85-85 동점 상황에서 파울로 자유투를 내주며 패했다. 넉넉한 리드와 슛감 좋은 선수의 탄생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아쉬운 패배를 거뒀다.

ⓒKBL

1쿼터에 신들린 활약을 보여준 최승욱과 15점 차 리드가 있었기에 소노의 패배를 더욱 뼈아프게 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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