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세터' 황승빈 복귀했는데… '범실 23개' 현대캐피탈, 이길 수 없었다[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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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캐피탈이 그토록 고대하던 우승 세터 황승빈이 복귀했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황승빈의 복귀에 대해 "재활을 열심히 했다. 워낙 복귀 의지가 강하다. 이날 엔트리에 복귀했다. 의무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우려스러운 것은 7주 공백으로 인한 경기 체력이다. 이것만 해소하면 언제든 코트 위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결국 현대캐피탈은 황승빈의 복귀에도 범실 23개로 자멸하며 선두 싸움에서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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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대캐피탈이 그토록 고대하던 우승 세터 황승빈이 복귀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충격적인 0-3 완패를 당했다. 이유는 명확했다. 바로 너무나도 많은 범실이었다.

현대캐피탈은 16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7-29, 25-27, 23-25)으로 완패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34(12승2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26(8승6패)에 머무르며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현대캐피탈로서는 뼈아픈 패배였다. 특히 주전 세터 황승빈이 복귀한 경기에서 허무하게 무너졌기에 그 충격은 더 컸다.
황승빈은 지난 10월29일, 어깨 부상으로 쓰러진 뒤 긴 시간 재활에 몰두했다. 주전 세터가 빠졌지만 현대캐피탈은 주포 허수봉의 부활로 조금씩 안정감을 찾았고 어느덧 1위 대한항공과의 승점차를 5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황승빈의 복귀에 대해 "재활을 열심히 했다. 워낙 복귀 의지가 강하다. 이날 엔트리에 복귀했다. 의무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우려스러운 것은 7주 공백으로 인한 경기 체력이다. 이것만 해소하면 언제든 코트 위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취재진이 이날 선발로 볼 수 있냐고 다시 묻자 블랑 감독은 웃으며 "조금 있다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랑 감독의 말대로 황승빈은 이날 선발 세터로 출전했다. 그는 가벼운 몸놀림과 함께 특유의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레오와 허수봉에게 향하는 토스는 빠르고 정확했으며 세트 중간마다 미들블로커들도 적절히 활용하며 코트 위 사령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황승빈의 복귀에도 현대캐피탈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1세트, 현대캐피탈은 공격성공률, 유효블로킹, 리시브 효율 부문에서 대한항공에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범실이 너무나도 많았다. 현대캐피탈은 9개의 범실을 허용했지만 대한항공은 2개에 그쳤기 때문. 레오와 신호진이 범실 3개, 허수봉이 2개, 김진영이 1개를 기록하며 고개를 떨궜다.
2세트, 이번에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모두 범실 6개, 7개로 적지 않은 숫자를 내줬다. 승패를 가른 부분은 리시브 효율. 대한항공은 61.9%였으나 현대캐피탈의 리시브 효율은 단 28.57%였다. 특히 세트 중간마다 대한항공의 연타에 대처하지 못한 점이 치명적이었다.

3세트, 현대캐피탈이 먼저 3점을 가져오며 웃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7-10부터 김규민이 6연속 서브를 넣으면서 분위기가 완벽히 대한항공 쪽으로 넘어왔다. 결국 현대캐피탈은 황승빈의 복귀에도 범실 23개로 자멸하며 선두 싸움에서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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