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본 팬들은 재미있었겠지?"… 4-4 난타전서 또 승리 놓친 맨유, 아모림 감독의 한탄 "정말 실망스럽다"

김태석 기자 2025. 12.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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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AFC 본머스전에서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둔 뒤, 결과에 대한 강한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 새벽 5시(한국 시각)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AFC 본머스전에서 4-4로 비겼다.

영국 매체 <미러> 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미친 경기였고, 정말 실망스럽다. 우리는 더 나은 결과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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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AFC 본머스전에서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둔 뒤, 결과에 대한 강한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 새벽 5시(한국 시각)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AFC 본머스전에서 4-4로 비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경기 막판까지 4-3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오히려 본머스의 막판 공세를 골키퍼 센느 라멘스의 선방으로 막아내며 역전패를 면한 점이 위안이 될 정도였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미친 경기였고, 정말 실망스럽다. 우리는 더 나은 결과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경기를 지켜본 팬들에게는 재미있는 경기였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정말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며 "그만큼 더 결정적인 마무리가 필요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모림 감독은 승리를 지켜내지 못한 점을 반복해서 짚었다. 그는 "우리는 경기를 이기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런 상황은 여러 차례 반복돼 왔다"며 "이것 역시 과정의 일부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어떤 순간에는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매우 좋은 팀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이겼어야 했다"며 "오늘 경기의 결과는 완전히 달랐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역시 혼란스러웠던 경기 흐름을 인정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설명하기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너무 많은 일이 한 경기 안에서 벌어졌다"며 "모두에게 재미있는 경기였을 것이다. 두 팀 모두 수비보다 공격이 훨씬 더 두드러졌고, 그 가운데 우리에게는 비교적 긍정적인 요소가 있었던 경기"라고 승부를 돌아봤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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