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우상혁 “아시안게임 넘어 올림픽까지 더 높이 뛸 것”

이건우 2025. 12. 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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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넘어 LA올림픽까지 더 높게 뛰겠다."

경기도체육상 대상을 수상하며 올 시즌 대미를 장식한 '스마일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의 각오다.

실내도약대회, 다이아몬드리그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서 시즌 7관왕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개인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우상혁은 16일 수원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진행된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체육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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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우상혁 높이뛰기 국가대표 선수가 대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넘어 LA올림픽까지 더 높게 뛰겠다."

경기도체육상 대상을 수상하며 올 시즌 대미를 장식한 '스마일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의 각오다.

실내도약대회, 다이아몬드리그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서 시즌 7관왕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개인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우상혁은 16일 수원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진행된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체육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우상혁은 "내게는 너무 값지고 영광적인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열심히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로 첫번째 대회인 실내도약대회 꼽았다.

우상혁은 "작년 파리 올림픽에서 성적이 부진했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 미친 듯이 훈련한 뒤 뛴 첫 번째 대회였다"며 "열심히 준비한 과정이 우승이라는 결과로 돌아와서 너무 기뻤다"고 회상했다.

또 마지막 대회였던 세계선수권대회서의 아쉬움을 동력으로 내년에는 더 높은 목표에 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 시즌 커리어상 가장 잘했던 시즌이었고, 세계 랭킹에서도 가장 많은 포인트를 받은 한 해였다. 후회없이 뛰었다"면서 "마지막 대회였던 세계선수권대회서의 은메달에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내년 폴란드 세계실내도약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목표한 만큼 더 높이 뛰고 싶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소속팀인 용인시청과 김도균 감독에게도 수상의 영광을 나눴다.

그는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경기도 소속 선수임에도 세계적인 투어를 많이 다닐 수 있었고, 이런 기회가 없었다면 올 시즌 성장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감독님도 내가 어려움이 있었을때 세심한 지도를 해줬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내년에도 같은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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