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윈디 앞 데뷔한 김휴범의 감사함 “원주에 온 것, 큰 행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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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휴범(22, 178cm)이 홈 데뷔의 기억을 전했다.
김휴범은 D리그를 부지런히 소화하는 것을 넘어 1군 데뷔도 이미 했다.
김휴범은 "평일 경기였지만, 많은 윈디(DB 팬 애칭)들이 찾아와주셨다. 원주에 온 것이 행운이라고 느꼈다. 뜨거운 열기를 받으면서 뛸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재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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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16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68-81로 졌다. DB의 D리그 시즌 전적은 1승 3패(10위)가 됐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김휴범의 가능성은 다시 확인한 경기다. 1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DB의 야전사령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경기 후 만난 김휴범은 “1군에서 하는 시스템을 익히기 위한 시간이다. 이렇게 많이 뛸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뿐이다. 나도 점점 더 적응하고 있다”라고 D리그를 치르는 소감을 먼저 전했다.
김휴범은 D리그를 부지런히 소화하는 것을 넘어 1군 데뷔도 이미 했다. 지난 8일과 11일 양일간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SK와의 홈 2연전 그 시작이었다. 특히 11일 SK와의 경기에서는 데뷔 첫 3점슛과 어시스트까지 기록, 본격적인 발자취를 그리기 시작했다.
김휴범은 “평일 경기였지만, 많은 윈디(DB 팬 애칭)들이 찾아와주셨다. 원주에 온 것이 행운이라고 느꼈다. 뜨거운 열기를 받으면서 뛸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첫 3점슛에 대해서는 “내 수비가 떨어져 있었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잡자마자 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도했다. 운 좋게 들어가서 다행이라 생각했다”라고 기억했다.

김휴범도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김주성)감독님의 믿음에 실력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트에서 더 열정적으로 하면서 실력도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그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4학년 시절 동고동락한 중앙대 윤호영 감독의 연락도 힘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윤호영 감독님께 지난 주에 전화를 드렸다. 감독님이 좀 더 공격적으로 하고, 깊게 들어가지 말고 미들 지역을 활용하는 공격을 해보라고 조언해주셨다. 몸 관리 잘하라고도 해주셨다. 늘 감사한 분이다.”라고 윤호영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끝으로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원주DB프로미아레나를 가득 채워주시는 윈디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내가 더 열심히 뛰게 되는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시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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