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또 ML 유턴 나온다…日 요미우리 에이스, 8팀 관심 "다년 계약 제시받았다"

김건일 기자 2025. 12. 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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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출신 선수들이 이번 오프 시즌에서 잇따라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면서 요미우리 자이언츠 투수 포스터 그리핀의 메이저리그 도전도 관심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기자 존 모로시는 메이저리그 복귀를 목표로 하는 그리핀에게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적어도 한 팀이 다 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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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이었던 포스터 그리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출신 선수들이 이번 오프 시즌에서 잇따라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면서 요미우리 자이언츠 투수 포스터 그리핀의 메이저리그 도전도 관심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기자 존 모로시는 메이저리그 복귀를 목표로 하는 그리핀에게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적어도 한 팀이 다 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그리핀은 2014년 아마추어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8순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 출신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성적은 2020년과 2022년 시즌 불과 7경기 8이닝이 전부다. 7경기 통산 평균자책점은 6.75에 이른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잡지 못한 그리핀의 커리어는 일본에 오면서 달라졌다. 2023년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했고, 3년 동안 54경기에 등판해 18승 10패, 315.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볼넷율은 5.5%에 불과하다.

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초반 90마일대로 빠른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것이 강점이다. 주로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을 중심으로 던지며, 상황에 따라 스플리터, 커브, 투심 패스트볼도 섞어 쓴다.

이번 시즌엔 부상으로 14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78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62, 탈삼진율 25.1%, 볼넷율 5.9%라는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현재는 완전히 회복해 정상적인 오프시즌 훈련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토론토는 폰세와 3년 3000만 달러 계약을 12일 공식 발표했다 ⓒ토론토 구단 SNS

MLB트레이드 루머스는 "FA 시장에서 그의 우선순위는 선발 로테이션에 공백이 있고, 다음 시즌 선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명확한 기회가 있는 팀과 계약하는 것이다. 만 30세 시즌을 앞둔 투수로서는 충분히 이해할 만한 전략이다. 1~2년 계약을 선택할 경우, 만 31~32세 시즌을 앞두고 다시 FA 시장에 나설 수 있다. 그때까지 빅리그에서 선발 투수로서 경쟁력을 증명한다면 더 큰 계약을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선발 로테이션 상위 보강이 필요한 팀들이 그리핀의 NPB 성적을 그대로 메이저리그에 대입해 평가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키 191cm, 체중 102kg의 좌완인 그리핀은 비교적 저비용으로 로테이션 하위에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과 약간의 업사이드를 더할 수 있는 선택지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겨울엔 아시아에서 뛰었던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 러시가 활발하다. 코디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고, 좌완 앤서니 케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드루 앤더슨이 700만 달러, 라이언 와이스가 260만 달러 1년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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