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치즈·요구르트 말고 '이 유제품' 마셨더니⋯장 건강 개선되고 충치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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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피어(kefir) 섭취가 장내와 구강 미생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호주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Nutrients'에서 "케피어 섭취가 장내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킨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케피어 섭취 후 장내와 구강에서 특정 미생물 변화가 관찰되는 이유는 케피어에 포함된 유산균·효모가 기존 미생물과 경쟁하면서 생태계의 균형을 재조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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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케피어(kefir) 섭취가 장내와 구강 미생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케피어 섭취가 장내와 구강 미생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Kinohimitsu]](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inews24/20251216162834103upci.jpg)
최근 호주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Nutrients'에서 "케피어 섭취가 장내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킨다"고 밝혔다.
케피어는 약 3000년 전 코카서스 산맥 지역에서 유래한 발효 음료로, 우유를 비롯해 물이나 식물성 원료를 발효해 만든다. 유산균, 초산균, 효모가 복합적으로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미생물 군집이 인체 내 미생물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능성 식품으로 주목받아 오기도 했다.
연구팀은 최근 수행된 인체 대상 연구들을 중심으로 케피어 섭취 전후에 나타나는 장내 및 구강 미생물 환경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과 관찰 연구 등 다양한 연구 설계를 포함해 건강한 성인부터 대사증후군·염증성 질환 등을 가진 집단까지 폭넓은 대상에서 보고된 결과들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서는 젖산간균 계열의 상대적 풍부도가 변화하는 경향이 관찰됐다. 일부 연구에서는 장내 미생물 건강 지수 개선이나 공복 인슐린, 염증 지표, 혈압 등 임상 지표의 긍정적 변화도 보고됐다. 특히 대사증후군이나 특정 질환을 가진 집단에서 이러한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난 사례가 있었다.
![케피어. [사진=Cultures For Health]](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inews24/20251216162835387kktg.jpg)
구강 미생물 환경에서는 보다 일관된 결과가 확인됐다. 케피어 섭취는 성인과 아동 모두에서 충치의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진 뮤탄스 연쇄상구균의 타액 내 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케피어가 구강 건강 관리 측면에서도 일정한 역할을 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케피어 섭취 후 장내와 구강에서 특정 미생물 변화가 관찰되는 이유는 케피어에 포함된 유산균·효모가 기존 미생물과 경쟁하면서 생태계의 균형을 재조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케피어 속 미생물은 치아 표면에 뮤탄스 연쇄상구균이 강하게 부착하는 것을 방해한다. 산성 환경을 완화해 충치균이 우세해지기 어려운 조건을 형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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