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추락’ 4연패 빠진 클리퍼스, 멤피스전 패배 후 레너드·하든 라커룸 인터뷰 불참

조영두 2025. 12. 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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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가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멤피스전 패배 후에는 레너드와 하든이 라커룸 인터뷰에 불참했다.

레너드와 하든이 멤피스전 패배 후 라커룸 인터뷰에 불참했다.

미국 현지 기자 '자니스 카'는 16일 "클리퍼스가 멤피스에게 패한 후 하든과 레너드는 라커룸 인터뷰를 거부하고 떠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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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클리퍼스가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멤피스전 패배 후에는 레너드와 하든이 라커룸 인터뷰에 불참했다.

LA 클리퍼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존 콜린스, 브래들리 빌, 크리스 폴 등을 영입했다. 제임스 하든과 카와이 레너드를 필두로 대권 도전에 나서겠다는 계산이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레너드는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빌은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한 폴은 코칭스태프, 구단과의 마찰로 방출됐다. 코트 안팎으로 시끄러운 상황.

클리퍼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03-121로 패했다. 1쿼터를 27-25로 앞섰지만 2쿼터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수차가 벌어졌고, 18점 차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6승 20패다. 어느덧 서부 컨퍼런스 14위까지 내려앉았다. 최하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5승 22패)와의 격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이제 최하위 추락을 걱정해야 되는 처지다.

성적과 더불어 분위기까지 최악이다. 레너드와 하든이 멤피스전 패배 후 라커룸 인터뷰에 불참했다. 미국 현지 기자 ‘자니스 카’는 16일 “클리퍼스가 멤피스에게 패한 후 하든과 레너드는 라커룸 인터뷰를 거부하고 떠났다”고 보도했다.

하든과 레너드는 현재 클리퍼스의 주축이다. 위기에서 주축 멤버들이 분위기를 잡아야 한다. 그러나 이들이 경기 후 라커룸 인터뷰를 거절하고 떠난 건 현재 팀 분위기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클리퍼스. 시즌 전 기대감과 반대되는 성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고 있다. 클리퍼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하루 빨리 현재 분위기를 수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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