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하성, 애틀랜타와 1년 294억원 재계약... 다시 ‘FA 재수’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해 맹활약한 김하성(30)이 애틀랜타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애틀랜타에서 활약하며 시즌 종료 후 과감하게 FA 시장에 진출했지만, 1년 더 애틀랜타에서 뛰며 내년에 다시 다년 대형 계약을 노리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16일 미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하성은 애틀랜타와 1년에 총액 2000만달러(약 294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미 현지 매체는 “김하성이 올해 유격수로 풀타임 활약을 펼친 뒤 내년 겨울에 다시 FA 시장에서 평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하성은 2024시즌이 끝나고 어깨 부상을 안은 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나와 템파베이 레이스와 1+1년 최대 31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재활을 거쳐 지난 8월 템파베이에서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복귀 전후로 계속된 잔부상이 이어졌고, 결국 템파베이와 결별하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전격 이적했다.
이후 활약은 눈부셨다. 올 시즌 애틀랜타 소속으로 24경기에 선발 출전해 특유의 명품 수비를 선보이며 타율 0.253, 3홈런, 12타점, 14득점, OPS 0.684를 기록하며 유격수 문제로 고심하던 애틀랜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 시즌 후 김하성은 애틀랜타에 잔류해 1600만달러 연봉을 받을 수 있었지만 FA 시장을 택했고, 다시 1년 2000만달러 상향된 조건으로 계약을 맺으며 내년 겨울 다시 FA 시장에서 다년 계약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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