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천시, 문화관광재단 설립 본격 추진... 지역 관광산업 도약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천시가 지역 관광산업 체계화를 위해 문화관광재단 설립(본보 5월17일 11면)을 본격 추진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최근 김천시의회 정례회에서 박근혜 의원의 질문에 내년 상반기 내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김천시의 문화관광재단 설립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천시가 지역 관광산업 체계화를 위해 문화관광재단 설립(본보 5월17일 11면)을 본격 추진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최근 김천시의회 정례회에서 박근혜 의원의 질문에 내년 상반기 내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소득 수준 향상과 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 증가에 따른 조치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천시는 이미 '김천김밥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김천김밥축제는 올해 1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2025 가을축제 종합평가에서 전국 124개 축제 중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연화지를 봄철 야경 벚꽃 축제지역으로 육성하며 역대 최대인 25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였다. 이런 축제들은 김천의 관광자원과 결합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김천시는 연간 50건 이상의 축제와 행사 개최에도 불구, 관광산업 활성화에 한계를 겪고 있다. 김천시의회가 의뢰한 연구 용역 결과, 풍부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효과적으로 관광산업과 연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축제 운영에 있어 콘텐츠 부족, 차별성 미흡, 예산의 비효율적 배분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숙박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다. '김천형 호텔 조성' 기본 구상 용역을 완료했으며, 사명대사공원 내 전통한옥촌 조성사업은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평화동 일원에 대규모 숙박시설을 갖춘 '김천 평화 첨단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코레일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구성면 일원에는 '국립김천숲체원 조성사업'이 계획돼 있으며, 20여 개의 객실이 추가로 마련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문화관광재단 설립이 단순한 관광객 유치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도시의 장기적인 정체성과 경제 구조를 재설계하는 전략 기지라고 평가하고 있다. 관광은 이제 인구 소멸을 막고 외부 인구를 유입시키며,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는 중요한 경제적·사회적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북도내 22개 시군 중 16개 시군이 관광문화재단을 운영 중인 가운데 김천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김천시의 문화관광재단 설립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앞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국 최고의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