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민수 소통위원장·장예찬 여의도硏 부원장 ...'강경파' 전면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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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국민소통특별위원장에 김민수 최고위원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어제(1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장 전 최고위원의 부원장 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같은 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소통특별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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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국민소통특별위원장에 김민수 최고위원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두 인사 모두 강경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어온 인물로, 당내에서는 '친윤반한'(친 윤석열·반 한동훈) 성향으로 분류됩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어제(1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장 전 최고위원의 부원장 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4·10 총선 당시 부산 수영구 후보로 공천됐으나, 과거 온라인에서 여성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한 글을 작성한 사실이 드러나 공천이 취소됐습니다. 이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대표적인 친윤계 인사로 꼽히는 장 전 최고위원은 최근 복귀 이후 장동혁 대표 등 당권파 행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습니다. 그는 이번 인선 이후에도 "평소에는 누군지도 모를 무존재감 의원들이 지도부를 흔들고 공천 기득권 챙길 때만 열심인 게 국민의힘의 오랜 고질병"이라며, "당의 주인은 몇몇 의원이 아니라 당원이라는 사실을 사수하는 당직자가 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같은 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소통특별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국민소통특별위원장은 여론을 점검하고 당의 메시지와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8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불복 취지의 발언을 한 데 이어,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12·3 계엄 당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군인을 제지한 것에 대해 "즉각 사살해도 되는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차라리 당명을 '극우의힘'으로 바꾸라"며 "혐오성 발언으로 문제가 있었던 자를 요직에 앉힌 것은 극우정당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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