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탄자니아 MCIT, AI·로봇·데이터센터 기반 기술·교육 협력 MOU 추진 합의해

최병태 기자 2025. 12. 16. 09: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5일 한양대학교는 탄자니아 정보통신부(MCIT)와 AI·로봇·데이터센터 등 첨단기술 및 교육혁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합의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15일 교내 신본관 2층 제1회의실에서 탄자니아 정보통신부(MCIT)와 AI·로봇·데이터센터 등 첨단기술 및 교육 혁신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디지털 기술 교류 확대와 탄자니아 미래 인재양성 기반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 추진 합의는 탄자니아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디지털 개발전략과 한양대가 보유한 AI·데이터센터·로봇공학·원격교육 플랫폼(LMS))·IC-PBL 기반 교육 모델의 접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교원·직원·학생 교류, 석·박사 교육과정 공동 개발, 디지털 기술 기반 공 동 연구, 교육 콘텐츠 및 디지털 학습자원 교류, 국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두 기관은 AI(데이터 센터), 로봇공학, 사이버보안, 사물인터넷등 신기술 분야 에서의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뿐 아니라 탄자니아 내 디지털 기술 교육기관(DTI)의 설립·운영 모델 고도화를 위 해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합의된 업무협약에는 DTI 교수진 양성을 위한 전용 석사·박사 학위과정 개발, 실시간 원격강의와 실습기반 교육 강화, 직업교육 커리큘럼 연계 등 구체적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한양대학교는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AI-로보틱스 실습 환경, 로봇직업 교육센터 구축, AI데이터센터와의 연계 인프라, IC-PBL 및 공유교육 플랫폼 등 디지털 교육 혁신 자원을 개방해 DTI의 안정적 운영과 탄자니아의 기술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향후 5년간 각종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단계 적으로 추진하며 필요 시 별도의 세부협약을 체결해 실질적 협력모델을 확 장해 나갈 예정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 학위 과정, 전문 교육연수, 연구 자 교류 등도 포함해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 추진은 한양대가 축적해 온 디지털 기술 교육모델과 연구역량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탄자니아의 국가 디지털 전환과 미래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며 실질적 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는 이번 협약 추진을 계기로 국제 교육협력 및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해 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한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