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세력 제거 목적"‥윤석열 '독재'를 꿈꾸다
[930MBC뉴스]
◀ 앵커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해온 '내란' 특검팀이 지난 6개월에 걸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무력으로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권력 독점을 유지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구승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의혹 수사 특검팀을 이끈 조은석 특별검사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상 위에 섰습니다.
조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밝힌 계엄의 명분은 허울이었을 뿐, 진짜 목적은 권력의 독점과 유지에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은석/'내란' 특별검사]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군을 이용해 무력으로 정치활동과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려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근거로 '모든 좌파 세력 붕괴' 등이 적힌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을 꼽았습니다.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에게 전달된 '국가비상입법기구 예산 편성' 등 지시 문건과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이 받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문건도 근거가 됐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군을 동원해 사법권을, 비상 입법기구로 입법권을 장악해 무소불위의 독재 체재를 구축하려 했고 평소에도 이런 마음이 내재적으로 깔려 있었다고 봤습니다.
이를 통해 김건희 씨의 사법리스크 등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이 가진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려 했다는 겁니다.
6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내란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정부, 대통령실, 군 관계자 등 총 24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과 국회의원들의 내란 동조 혐의에 대해선 "지위가 높을수록 행동과 역할은 지위와 함께 평가받아야 한다"며 헌법적 책임을 지적했습니다.
MBC뉴스 구승은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930/article/6785589_36790.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김건희 "너 때문에 다 망쳤다"‥계엄 후 尹과 싸움
- 중, 유엔 안보리에서 "다카이치 대만 발언 철회" 요구
- 사도광산 '강제동원' 또 인정 안 한 일본‥정부 "스스로 약속 지켜야"
- [단독] 검색만 했는데 '통관' 직전‥"내 통관부호는 어떻게?"
- 한학자 '피의자' 적시‥천정궁 등 10곳 압수수색
- '청년 변호사 단체'가 본 내란 재판 "김용현 변호인 상상 못할 '막말' 징계해야" [모닝콜]
- 현대차 "조지아 일자리 4만 개"‥고려아연·미국 합작
- 국민소통 책임자에 김민수 앉힌 국민의힘‥"적절한 인물인가" 우려 분출
-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준"
- 이란 체류 한국인 23명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40여 명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