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생활고 고백 “학교서 라면 봉지에 쌀 받아와”(‘4인용식탁’)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5. 12. 16.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경림이 학창 시절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준은 "학교에서 가정환경 조사를 했는데, 어릴 때 아버지가 안 계셨다"며 "친구들이 아버지가 없는 걸 알고 내 이야기에 안 웃더라. 중학교에 가면 달라지겠지 했는데, 그때 또 가정환경 조사를 하면서 알려졌다"고 안타까운 사정을 털어놨다.

이에 박경림도 공감하며 "학교 다닐 때 라면 봉지에 쌀을 담아가던 시절이다. 가장 어려운 학생에게 그걸 줬다"면서 "제가 그걸 항상 받아 갔다"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인용식탁’. 사진| 채널A
방송인 박경림이 학창 시절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고준이 절친 조재윤, 이상준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준은 “학교에서 가정환경 조사를 했는데, 어릴 때 아버지가 안 계셨다”며 “친구들이 아버지가 없는 걸 알고 내 이야기에 안 웃더라. 중학교에 가면 달라지겠지 했는데, 그때 또 가정환경 조사를 하면서 알려졌다”고 안타까운 사정을 털어놨다.

이어 “고등학교 때 한 학급당 집안 환경이 가장 어려운 한 명에게는 급식비를 안 받는다고 했다. 그런데 아무도 (선생님께) 찾아가지 않으니 제게 ‘너 왜 안와?’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중엔 내가 먼저 ‘나 아빠 없어’라고 이야기하니 오히려 (친구들이) 웃어주더라. 나의 아픔을 공개하자고 생각했다. (덕분에) 공감 있는 개그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경림도 공감하며 “학교 다닐 때 라면 봉지에 쌀을 담아가던 시절이다. 가장 어려운 학생에게 그걸 줬다”면서 “제가 그걸 항상 받아 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는 그게 창피하기보다 좋았다. 이걸 가져가면 우리가 쌀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지 않나. 집에 가면 저뿐 아니라 우리 오빠도 받아왔다. 우리는 쌀 두 덩이라고 되게 좋아했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