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샤프가 눌렀다…커리 48점 폭발에도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제압

최대영 2025. 12. 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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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화끈한 외곽포 대결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포틀랜드는 15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36-131로 제압하며 3연패 흐름을 끊어냈다.

포틀랜드에서는 제러미 그랜트와 셰이든 샤프가 나란히 35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두 선수가 합작한 70점은 경기의 흐름을 끝까지 포틀랜드 쪽으로 붙잡아 두는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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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화끈한 외곽포 대결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포틀랜드는 15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36-131로 제압하며 3연패 흐름을 끊어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에이스들의 득점 대결로 압축됐다. 포틀랜드에서는 제러미 그랜트와 셰이든 샤프가 나란히 35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두 선수가 합작한 70점은 경기의 흐름을 끝까지 포틀랜드 쪽으로 붙잡아 두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그랜트는 3점슛 7개를 성공시키며 상대 추격이 거셀 때마다 외곽에서 찬물을 끼얹었다.

골든스테이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스테픈 커리는 무려 48점을 쏟아내며 코트를 지배했다. 3점슛만 12개를 성공시키며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을 세웠고, NBA 역사상 한 경기 10개 이상의 3점을 넣은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4쿼터 막판 커리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가 크게 좁혀지며 경기장은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는 포틀랜드의 쌍포가 더 날카로웠다. 종료 직전 그랜트가 외곽포와 자유투로 흐름을 끊었고, 샤프도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골든스테이트는 드레이먼드 그린이 복귀전에서 턴오버를 다수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승리는 포틀랜드가 공격력으로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음을 보여준 경기였다. 커리의 폭발적인 득점에도 흔들리지 않고 맞불을 놓은 그랜트와 샤프의 존재감은 시즌 후반을 향한 중요한 자신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NBA 전적]

워싱턴 108-89 인디애나

샬럿 119-111 클리블랜드

애틀랜타 120-117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127-82 밀워키

미네소타 117-103 새크라멘토

뉴올리언스 114-104 시카고

LA 레이커스 116-114 피닉스

포틀랜드 136-131 골든스테이트

사진 = Imagn Images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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