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군 정원오 경찰 등 폭행 전력...야권 "검증 필요"
박지윤 기자 2025. 12. 15. 21:27
차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폭행 전력을 놓고
검증 공방이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30년 전 경찰 폭행 사건을 꺼내 들며
검증이 필요하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30년 전 경찰 폭행 사건을 꺼내 들며
검증이 필요하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오늘
BBS 라디오에 출연해
정 구청장의 경찰 폭행 의혹을 언급하며
"검증의 시간이 오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또 정 구청장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에 비해 인지도가 차이 나고,
어느 정도 한계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도
"술 마시고 경찰도 때린 사람이 서울시장 후보?"라고 제기했습니다.
이어 "국회 비서관만 때린 게 아니고,
말리는 주민도 때리고 경찰 2명도 폭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찰 때린 사람을
이재명 대통령이 칭찬한 것도
나라 망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구청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30년 전 당시 민주자유당(민자당) 국회의원 비서관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로 다툼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해당 비서관과 경찰관께
피해를 드린 사실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 구청장은 또
"당사자들께도 사과드리고
용서를 받았으며, 화해로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거 때마다 해당 사건을 선관위에 신고하고 공개해왔다"며
"당시의 미숙함을 반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양천구청장 비서로 일하던
1995년 10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카페에서
한 국회의원 보좌관과
언쟁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보좌관과 출동한 경찰관 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고,
해당 사건은 벌금형으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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