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심히 한다… 게임 체인저 역할 잘 해줬어” 김완수 감독이 이채은에게 보내는 박수

청주/이상준 2025. 12. 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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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마침내 3연패에서 탈출했다.

"게임 체인저"라고 이채은을 추켜세운 김완수 감독은 "중요할 때 3점슛도 넣고, 상대 흐름을 끊어내는 역할을 했다. 사실 (이)채은이 뿐만 아니라 식스맨 선수들 모두 정말 열심히 한다. 그게 우리 팀의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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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이상준 기자] KB스타즈가 마침내 3연패에서 탈출했다. 나아가 ‘청용매치’를 승리로 장식하는 기쁨도 즐겼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청주 KB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맞대결에서 66-55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전적은 5승 4패의 3위다.

3연패 탈출 과정은 완벽했다. KB스타즈는 40분 내내 줄곧 리드를 지켰다. 4쿼터 초반 3개의 3점슛을 내리 허용하며 56-49로 추격 당한 것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유리한 흐름을 가져가며 경기를 치렀다.

경기 후 만난 김완수 감독은 “중요한 것은 홈 팬들 앞에서 연패를 끊은 것이다. 오신 보람을 느끼게 해드려 다행이다. 쉽지 않은 경기라 생각했지만, (박)지수가 없을 때 선수들이 잘 버텨줘서 기록한 1승이다. 모든 선수들이 다 잘해줬다”라고 연패 탈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별한 ‘청용매치’를 부지런히 기획해준 사무국에게도 감사하다. 선수들이 연패 중이었음에도 좋은 분위기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남은 타이트한 일정들도 다 이겨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신우신염을 극복하고 돌아온 박지수는 4분 28초를 소화, 2점 1블록슛을 기록했다. 김완수 감독은 “이 정도 출전시간을 생각했다. 차근차근 늘려가는 것이다. (박)지수는 있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다음 경기들에서 더 좋아질 것이라 본다”라고 박지수에 대해 말했다.

이채은의 활약도 돋보였다. 14점 3리바운드 2스틸로 공수 양면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했다.

“게임 체인저”라고 이채은을 추켜세운 김완수 감독은 “중요할 때 3점슛도 넣고, 상대 흐름을 끊어내는 역할을 했다. 사실 (이)채은이 뿐만 아니라 식스맨 선수들 모두 정말 열심히 한다. 그게 우리 팀의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김완수 감독은 식스맨들의 활약에 대한 이야기에 나윤정의 이름을 꺼냈다. 득점은 무득점에 그쳤지만, 벤치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힘을 불어넣는 리더 역할을 100% 다한 게 그 이유였다.

김완수 감독은 “(나)윤정이는 부주장으로서 벤치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괜찮아! 괜찮아!’하면서 힘을 내게 해준다. 벤치의 감독 역할을 해준다. 어린 선수들도 윤정이 덕분에 힘을 얻고 뛰는 것 같다”라고 나윤정에게 박수를 보냈다.

끝으로 “그동안 선수들도 예상치 못한 연패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고생했다고 꼭! 전해주고 싶다”라고 선수단 전체에 대한 격려의 말도 남겼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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