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서 등장한 에이스 서명진’ 현대모비스, 가스공사 꺾고 7연패 탈출

대구/이재범 2025. 12. 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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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레이션 해먼즈의 5반칙 퇴장에서 서명진의 활약으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7연패에서 벗어난 현대모비스는 가스공사와 나란히 7승 14패를 기록해 공동 9위를 이뤘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2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4개)과 해먼즈(17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최강민(14점 3리바운드 3점슛 4개), 김건하(10점 4어시스트 3점슛 2개)의 활약으로 오랜만에 승리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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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레이션 해먼즈의 5반칙 퇴장에서 서명진의 활약으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76-73으로 이겼다.

7연패에서 벗어난 현대모비스는 가스공사와 나란히 7승 14패를 기록해 공동 9위를 이뤘다.

가스공사와 현대모비스는 양우혁과 김건하를 선발로 내보냈다. 김건하가 더 돋보였다. 김건하는 이승현이란 확실한 스크리너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3점슛 2개 포함 8점을 올렸다.

양우혁은 자신의 공격보다 동료들을 살려주는데 더 치중했다. 이승현이나 정준원과 미스매치일 때 적극적인 몸싸움을 펼치며 최대한 실점을 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1쿼터에서는 샘조세프 벨란겔과 라건아, 신승민의 득점포를 앞세운 가스공사가 18-16으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서 또 다른 신인 최강민의 3점슛으로 단숨에 역전했다. 최강민은 2쿼터 초반 연속 3점슛 3개를 터트리는 등 2쿼터에서만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집중시켰다.

2쿼터 한 때 35-24, 11점 차이로 앞섰던 현대모비스는 2쿼터 막판 김준일과 정성우를 막지 못해 39-34로 전반을 마쳤다.

가스공사는 2쿼터 실책에서 7-3으로 현대모비스보다 두 배 더 많았고, 실책 이후 득점에서는 4-11로 열세였다. 3점슛도 5개나 얻어맞아 2쿼터에서 역전을 당했다.

가스공사는 3쿼터에서 10점을 몰아친 벨란겔의 활약으로 3쿼터에서 54-54, 동점을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까지 7개 넣었던 3점슛을 3쿼터에서는 1개에 그쳐 가스공사에게 흐름을 내줬다.

서명진과 해먼즈의 득점포로 현대모비스가 63-61로 근소하게 앞선 4분 23초를 남기고 큰 변수가 등장했다. 해먼즈가 5반칙 퇴장을 당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의 연속 5점으로 69-63으로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가스공사는 골밑의 퍼킨스에게 볼을 투입한 뒤 경기를 풀어나갔다. 벨란겔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정준원의 돌파에 이어 서명진의 자유투로 72-69로 재역전했다. 남은 시간은 55.4초였다.

서명진은 36.1초를 남기고 다시 한 번 더 자유투로 5점 차이로 벌렸다. 7연패 탈출 확정과 같은 득점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2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4개)과 해먼즈(17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최강민(14점 3리바운드 3점슛 4개), 김건하(10점 4어시스트 3점슛 2개)의 활약으로 오랜만에 승리를 맛봤다.

가스공사는 벨란겔(25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슛 4개)과 신승민(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라건아(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닉 퍼킨스(1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분전에도 3점슛 11개를 허용하고, 실책이 13개로 많아 고개를 숙였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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