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애리조나에 좋은 계약…180~190이닝 준비됐다” 38~39세에도 ML 역수출 신화 굳건? B+ 평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켈리는 애리조나에 180~190이닝을 선사할 준비가 돼있다.”
메이저리그 역수출 신화의 원조, 메릴 켈리(37)가 친정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복귀했다. 미국 언론들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와 켈리의 2년 4000만달러 FA 계약을 보도했다. 아직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켈리는 2015~2018넌 KBO리그 SK 와이번스에서 김광현(37)과 원투펀치를 이루며 국내 팬들에게도 낯선 인물이다. 2018년 SK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애리조나와 2+2년 1450만달러, 2+1년 2500만달러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어느덧 30대 후반인데 연평균금액 2000만달러짜리 2년 계약을 맺었다.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좋은 계약을 받는다. 그럴 수밖에 없다. 켈리는 메이저리그에서 7년간 생존하면서 체인지업과 컷패스트볼을 업그레이드했다. 포심, 싱커까지 4개 구종을 10~20% 비중으로 나눠 구사한다.
90마일대 초반의 패스트볼 구속에도 경쟁력 높은 체인지업과 커터가 있다. 또한, 제구력과 커맨드가 좋아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렇게 메이저리그 통산 172경기서 65승53패 평균자책점 3.77, 1008⅓이닝 911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런 켈리는 지난 7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텍사스 레인저스로 떠났다. 애리조나가 올 시즌을 일찌감치 포기하면서 켈리를 대가로 유망주들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리조나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온 켈리는 소문대로 FA 자격을 얻자 애리조나 유턴을 택했다.
ESPN은 이날 이 계약에 B+를 매겼다. 좋은 계약이라는 평가다. ESPN은 “켈리에겐 큰 거래이며, 애리조나에 좋은 거래다. 애리조나는 켈리 트레이드 후 코빈 번스의 부상, 잭 갤런의 이적으로 선발투수가 필요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ESPN은 “켈리는 37세지만 기본적인 수치는 감소하지 않았다. 2024년 어깨 문제를 겪은 뒤 스피드와 스핀 수치가 반등했다. 그는 향후 몇 년간 애리조나에 양질의 180~190이닝을 선사할 준비가 됐다. 다시 말해 애리조나에 큰 수익이 될 수도 있다. 애리조나는 다시 켈리를 보유하게 됐다. 나쁘지 않다”라고 했다.

켈리는 애리조나에서 38~39세 시즌을 보낸다. 이 기간에도 생산력이 떨어지지 않으면 또 한번 계약을 맺지 말라는 법도 없다. 그렇게 켈리는 자연스럽게 고향팀에서 은퇴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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