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전 안산시장 “시민과 제3 도약 이루겠다”
이동희 기자 2025. 12. 15. 19:40
안산 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
“지금이 도시 재디자인할 적기”
▲ 제종길 전 안산시장이 15일 엠블던호텔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지금이 도시 재디자인할 적기”

제종길(더불어민주당) 전 안산시장이 15일 내년 지방선거 안산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제 전 시장은 이날 엠블던 호텔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산은 도약해야 할 도시"라며 "시민과 함께 제3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이 꿈을 실현하고 시민의 아이디어가 도시의 설계도가 되는 안산을 만들겠다"면서 "지금이야말로 도시를 재디자인할 적기"라고 덧붙였다.
그는 "안산은 대학, 산업단지, 문화자산 자연환경 등이 강점"이라며 "이런 자원들을 연결하고 재정비해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 전 시장은 "89블록, 초지역세권, 대부도를 중심으로 한 미래도시 구상은 문화·환경·산업을 결합한 '안산 르네상스'의 핵심 축"이라며 "재정자립도를 40% 이상 회복하고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그는 한국해양연구원. 제17대 국회의원, 민선 6기 안산시장을 역임했다. 2022년 안산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같은 당이던 윤화섭 전 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표가 갈리면서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현 시장)에게 181표 차이로 패했다.
/안산=글·사진 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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