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임 구단주까지 ‘프랭크 경질’ 외쳤다…“돈 많으니 클롭 감독 데려와야 한다”

박진우 기자 2025. 12. 1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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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랭크 감독 경질 여론이 솟구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완전히 추격 의지를 잃었고, 0-3 완패로 경기를 매듭 지었다.

특히 지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토트넘 공동 구단주를 역임했던 앨런 슈거 경 또한 경질에 찬성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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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마스 프랭크 감독 경질 여론이 솟구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6승 4무 6패(승점 22점)로 11위를 기록했다.

좋았던 흐름이 ‘또’ 끊겼다. 토트넘은 11월 한 달간 공식전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며 곤두박칠 쳤다.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력 자체가 문제였기에 프랭크 감독 경질 여론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다만 12월 들어서며 최근 공식전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바라보는 상황이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레전드’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하며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노팅엄전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토트넘은 90분 내내 이렇다 할 공격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아치 그레이의 실수로 어이없는 선제골을 헌납했고, 이후 제대로 된 빌드업을 하지 못했다.

노팅엄은 토트넘을 상대로 여유로운 경기를 가져갔다. 후반 5분 칼럼 허드슨-오도이의 추가골, 후반 34분 이브라힘 상가레의 환상적인 중거리포까지 더했다. 토트넘은 완전히 추격 의지를 잃었고, 0-3 완패로 경기를 매듭 지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 시절과 별반 다를 것 없는 모습이었다. 수비 라인에서 제대로 된 빌드업조차 하지 못하며, 그 과정에서 소유권을 빼앗기며 실점을 내주는 상황이 잦다. 허리에서는 공을 운반할 선수가 없고, 공격에서도 개인 능력으로 마무리할 선수가 부족하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결국 영국 현지에서는 프랭크 감독 경질 여론이 일었다. 특히 지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토트넘 공동 구단주를 역임했던 앨런 슈거 경 또한 경질에 찬성표를 던졌다.

슈거 경은 개인 SNS를 통해 “루이스 가문이 보유한 막대한 자금을 고려하면, 내년 1월에 위르겐 클롭을 데려오는 건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이다. 선수 영입에 쓸 돈은 충분하고, 감독은 최고 수준이다. 누가 반대하겠는가?”라며 클롭을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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