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앞둔 안양시유소년야구단 고수호-김재희, 대만서 맹타! 남성호 감독 "이 경험이 밑거름 되기를..." [MD가오슝]

[마이데일리 = 가오슝(대만) 노찬혁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 20기 유소년K대표팀이 대만 국제교류전 마지막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점수판에 찍힌 26득점만큼이나 안양시유소년야구단 선수들은 경기 안팎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경험했다.
남성호 감독(안양시유소년야구단)과 김종진 감독(도봉구유소년야구단)이 이끄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20기 유소년K대표팀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5 한국·대만 국제교류전’ 4일차 마지막 경기에서 26-3 대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상대는 가오슝 지역에서도 강팀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각 지역에서 선발된 유소년K대표팀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공격과 수비 전반에서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유소년K대표팀 중심에는 고수호와 김재희가 있었다. 고수호는 이번 교류전에서 15타석 12타수 9안타(3홈런) 10타점 8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김재희 역시 10타수 6안타 4타점 3득점으로 공격 흐름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20기 대표팀에 선발돼 이번 동계훈련을 끝으로 안양시유소년야구단을 졸업하고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향후 야구 인생을 준비하는 중요한 경험이 됐다.
남성호 감독은 경기 후 “상대 팀이 강하다고 들어 긴장했지만, 대표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은 역시 강했다”며 “이번 교류전 경험이 아이들에게 앞으로 야구를 해나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만 교류전을 세 번째로 경험한 남성호 감독은 현지 유소년 야구의 성장도 높이 평가했다. 남 감독은 “올 때마다 대만 어린 선수들의 기본기와 경기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며 “우리 선수들도 어릴 때부터 기본기 훈련을 더욱 착실하게 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자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선수들을 지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고수호는 대표팀에서의 활약에 대해 “새로운 친구들과 빠르게 적응했고, 잘하는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뛰면서 경기력이 더 올라간 것 같아 좋았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함께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히트포더사이클)를 노릴 수 있었는데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대만은 한국과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 신기했고, 새로운 친구들과 협동하며 경기한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재희 역시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희는 “다른 팀 선수들과 한 팀이 돼 서로 격려하며 뛰다 보니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 타격에서는 괜찮은 성적을 냈지만 수비에서는 부족함을 느꼈다. 대만과는 플레이 방식이 달랐고, 친구들과 서로 부족한 점을 이야기하며 격려하는 과정에서 협동심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교류전의 의미를 짚었다.
끝으로 남성호 감독은 “2025년 한 해 동안 감독, 코치, 선수들, 그리고 부모님들 모두 고생 많았다”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아이들이 야구 실력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성장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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