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군대식 훈련? 국가안보 관련 규정 위반…최근 9명 체포·2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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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군대식 훈련을 하던 시민들이 잇따라 '정부 전복혐의' 등으로 체포되고 일부는 기소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홍콩 국가보안경찰은은 15일 26세 여성이 '국가안보 수호' 조례에 따른 '불법 훈련' 혐의로 12일 밤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이 불법 군사식 훈련 혐의로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해당 조례 조항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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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세력’의 지원 경우 지원자 10년·참가자 5년형 가능
![[홍콩=AP/뉴시스] 홍콩에서 군대식 훈련을 하던 시민들이 잇따라 ‘정부 전복혐의’ 등으로 체포되고 일부는 기소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4일 홍콩 몽콕 지역의 한 건물 보수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그물망을 제거하는 모습. 2025.12.15.](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newsis/20251215171742311lgaa.jpg)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홍콩에서 군대식 훈련을 하던 시민들이 잇따라 ‘정부 전복혐의’ 등으로 체포되고 일부는 기소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홍콩 국가보안경찰은은 15일 26세 여성이 ‘국가안보 수호’ 조례에 따른 ‘불법 훈련’ 혐의로 12일 밤 체포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1월 중순 다시 출두하도록 했다.
SCMP는 이 여성은 불법 군사식 훈련에 참여한 혐의로 구금됐으며 같은 혐의로 남성 9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중 24세와 25세 남성 두 명은 ‘반정부 음모’ 혐의로 기소됐으며 15일 서주룽 법원에서 심리를 받았다.
두 사람은 11일 같은 작전에서 체포된 20~25세 남성 9명 중 일부로 경찰은 산포콩의 한 공장 등 3곳을 급습해 체포했다.
경찰은 폭발물로 의심되는 장치 여러 개, 개조된 공기총 최소 5정, 개조된 공기권총 2정, 위조 군용 칼 5자루, 장검 1자루, 3D 프린터 1대와 함께 반정부 슬로건이 새겨진 자수 패치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급습한 공장에서 ‘불법 군사식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약 2년간 조사를 벌여 이날 체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불법 군사식 훈련 혐의로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해당 조례 조항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SCMP는 전했다.
9명 중 나머지 용의자들은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다음 달에 다시 출두해 조사를 받도록 했다.
12일 체포된 용의자들이 실제로 정부 전복을 목적으로 훈련을 했는지, 단순히 ‘군사식 훈련’을 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조례 제13조는 불법 훈련을 제공하는 사람은 7년 이하의 징역형,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훈련이 ‘외부 세력’에 의해 조직, 주도되거나 자금 지원을 받는 경우, 훈련을 제공하는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형, 참가자는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은 ‘국가 전복 음모’는 중대한 범죄로 초범도 10년 이상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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