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亞컵 앞둔 강상윤 "못쉬고 대표팀 소집? 힘들어도 다 핑계"

이재호 기자 2025. 12. 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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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내년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강상윤이 각오를 밝혔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남자 축구 대표팀이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대비 최종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충남 천안시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 모여 2026 U-23 아시안컵 대비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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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5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내년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강상윤이 각오를 밝혔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남자 축구 대표팀이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대비 최종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충남 천안시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 모여 2026 U-23 아시안컵 대비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 훈련 후 해외파 등을 고려해 최종 명단이 발표된다. 최종 명단에 들어간 선수들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U-23 아시안컵 사전 캠프가 진행되는 카타르로 출국, 내년 1월2일 본선이 열릴 사우디 리야드에 입성한다.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이란, 레바논, 우즈베키스탄으로 구성된 죽음의 조에서 우승을 노린다.

지난 5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을 준비하는 U-23 대표팀의 수장으로 임명된 이민성 감독은 지난 6월 호주에게 0-0 무승부, 0-2 패를 당한 이후 10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0-4 패, 0-2 패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중국에서 열린 친선대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은 2-0으로 이겼지만 중국에게 0-2로 지며 큰 비난을 받기도 했다.

가뜩이나 U-23 대표팀은 2024 U-23 아시안컵에서 8강 인도네시아전에서 패하며 40년만에 올림픽 진출 실패를 했던 아픔이 있던 대회.

충남 천안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훈련전 취재진을 만난 강상윤은 지난 주말인 6일 전북 현대와 광주FC의 코리아컵 결승전 출전 후 일주일만 쉬고 곧바로 대표팀에 소집됐다. "피로감은 있지만 나라를 대표해 뛰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몸은 힘들더라도 정신은 괜찮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데 힘들어도 그건 다 핑계라고 본다. 제가 관리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연맹

강상윤의 플레이스타일이나 활약도 등을 봤을 때 전북의 선배였던 이재성과 많이들 비교한다. 마침 이날 이재성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멋진 헤딩골을 넣었던 것을 봤는지 묻자 강상윤은 "그런 빅클럽을 상대로 득점하는걸 보며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다. 이재성 선배와 비교는 늘 감사하다. 계속 그런말을 듣게 하겠다"며 "경기장에서의 팀에 대한 헌신, 경기장 밖에서의 인성 등 모든걸 다 닮고싶다"며 제2의 이재성이라 불리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강상윤은 올시즌 A대표팀 발탁은 물론 K리그 베스트11에 뽑히며 K리그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올시즌은 정말 감사한 한해다. 만족보다는 더 나아가는 동기부여로 삼겠다"며 최근 한 매체로부터 K리그 선수 중 최고 몸값으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 "동기부여가 된다.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자연스럽게 내년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까지 연결선상으로 보여진다. 강상윤은 "어릴때부터 대표팀을 꿈꿔왔고 뛰고 싶던 대회다. 계속해서 대표팀에 꾸준히 뽑혀 좋은 기억으로 남길 원한다"면서도 2년전 아시안컵에서 8강 탈락하며 올림픽 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해 "국민들과 축구인들에게 죄송했다. 그 마음을 긍정적 마음으로 바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연맹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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