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5년 150억?' FA보다 뜨거운 비FA 계약설, LG 박동원+홍창기에 삼성 원태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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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스토브 리그에서 대형 FA(자유계약선수)들의 행선지가 결정된 가운데 이제 관심은 비FA들에게 쏠린다.
FA로 풀리기 전 다년 계약으로 주축 선수들을 붙들기 위해 구단들의 부단히 움직이는 모양새다.
LG의 우승 주역 박동원, 홍창기를 비롯해 한화의 4번 타자 노시환, 삼성 에이스 원태인 등이다.
2023년과 올해 정상에 오른 LG로서는 내년 구단 최초 2연패는 물론 왕조 구축을 위해 홍창기와 박동원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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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스토브 리그에서 대형 FA(자유계약선수)들의 행선지가 결정된 가운데 이제 관심은 비FA들에게 쏠린다. FA로 풀리기 전 다년 계약으로 주축 선수들을 붙들기 위해 구단들의 부단히 움직이는 모양새다.
내년 시즌 뒤에는 FA로 풀리는 굵직한 선수들이 있다. LG의 우승 주역 박동원, 홍창기를 비롯해 한화의 4번 타자 노시환, 삼성 에이스 원태인 등이다. 부상 등 돌발 변수가 없다면 이들은 2026시즌 뒤 FA 자격을 얻는다.
이미 올 시즌 키움 내야수 송성문이 6년 총액 120억 원에 장기 계약했다. 전액 보장되는 조건인데 보장 연봉 기준으로 SSG 김광현의 131억 원(4년) 다음 가는 규모다. 야수 중에는 삼성 구자욱의 90억 원(5년, 옵션 30억 원)을 넘어선 액수다.
송성문과 같은 3루수인 노시환이 만약 다년 계약을 한다면 더 큰 규모가 될 가능성이 높다. 29살의 송성문보다 4살 어린 데다 노시환은 최근 3년 동안 87홈런 191타점을 몰아칠 만큼 전성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리그에 귀해진 우타 거포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노시환은 올해 144경기를 모두 뛰었는데 타율은 2할6푼이었지만 32홈런 101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한화의 정규 리그 우승 경쟁과 한국 시리즈(KS) 준우승의 주역이었다.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군 문제도 해결됐다. 5년 150억 원 조건에 대한 소문이 나도는 이유다.
한화는 FA 최대어인 좌타 거포 강백호를 4년 100억 원에 영입하며 우승의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런 가운데 내년 시즌 뒤 노시환이 FA로 풀려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강백호와 시너지 효과도 2026년 반짝하고 없어질 수 있다.


박동원과 홍창기는 LG 왕조 구축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들이다. 박동원은 올해 139경기 타율 2할5푼3리 22홈런 76타점을 기록했는데 특히 빼어난 투수 리드로 LG의 통합 우승을 견인했다. KS에서도 2차전, 4차전 홈런 등 중요한 순간 흐름을 바꾸는 타격과 물 오른 투수 리드로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35살 나이에도 장기 계약이 예상되는 이유다.
홍창기는 올해 부상으로 51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3번의 타이틀에서 보듯 통산 출루율 4할2푼8리로 리그 최고의 톱타자로 꼽힌다. 2023년과 올해 정상에 오른 LG로서는 내년 구단 최초 2연패는 물론 왕조 구축을 위해 홍창기와 박동원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LG 차명석 단장도 최근 이들에 대한 장기 계약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삼성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붙잡아야 한다. 42살 베테랑 타자 최형우를 10년 만에 영입하며 우승 의지를 불태운 삼성도 원태인이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줘야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
원태인은 지난해 다승왕(15승 6패)을 차지했고, 올해도 12승(4패)을 거두며 국가대표 우완 에이스의 입지를 다졌다. 해외 진출 의사를 보이기도 했지만 '푸른 피의 에이스'라는 별명답게 원태인은 구단에 대한 애정도 깊다. 이미 구자욱의 사례가 있는 만큼 다년 계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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