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총격사건 한국인 피해 없어 “다중 밀집지역 안전 유의”

송금한 2025. 12. 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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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동부 본다이 해변에서 어제(14일) 총격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파악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오늘(15일) 현지에 체류 중인 국민들에게 사건 현장에 접근하지 말고 다중 밀집 지역을 방문할 때는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긴급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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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동부 본다이 해변에서 어제(14일) 총격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파악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오늘(15일) 현지에 체류 중인 국민들에게 사건 현장에 접근하지 말고 다중 밀집 지역을 방문할 때는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긴급 공지했습니다.

총영사관은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이 용의자들을 제압하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고, 본다이 해변 인근 지역은 현재 범죄 현장으로 지정되어 접근이 불가능하고 추가적인 위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해당 지역 방문을 삼가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현지 언론 등이 이번 사건이 특정 종교 행사를 겨냥했을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다며, 다중 밀집 지역 방문 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당분간 종교 시설, 쇼핑몰, 관광지 등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는 장소 방문할 때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특히 유대인 관련 종교 행사나 문화 행사 등에 참석하는 것을 삼갈 것을 요청했습니다.

시드니총영사관은 현지 경찰과 당국의 통제 지시에 적극 협조하고, 수상한 징후를 목격하거나 위협을 느낄 경우 즉시 신고하라고 안내했습니다.

한편, 조현 외교부 장관은 총격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5일) X에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해 많은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을 비롯한 호주 국민들께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테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할 수 없는 비인도적이고 반문명적인 범죄”라며 “한국은 이 어려운 시기에 호주와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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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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