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영 9단, 여자바둑리그 MVP 수상…다승왕은 김은지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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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광약품을 9년 만에 여자바둑리그 우승으로 이끈 김채영 9단이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채영 9단은 1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했다.
수상 후 김채영 9단은 "한국여자바둑리그 역사상 우승팀에서 MVP를 배출하지 못한 것은 2번 뿐이다. 그 2번 실패한 사람이 나였다"면서 "그만큼 간절하게 원했던 MVP를 받아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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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서울 부광약품을 9년 만에 여자바둑리그 우승으로 이끈 김채영 9단이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채영 9단은 1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했다.
김채영 9단은 정규리그에서 14승 2패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7위였던 팀을 1위까지 끌어 올렸다. 또한 챔피언결정전 최종국에서도 승리, 서울 부광약품의 통합우승을 견인했다.
수상 후 김채영 9단은 "한국여자바둑리그 역사상 우승팀에서 MVP를 배출하지 못한 것은 2번 뿐이다. 그 2번 실패한 사람이 나였다"면서 "그만큼 간절하게 원했던 MVP를 받아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다승상은 H2 DREAM 삼척의 김은지 9단이 수상했다. 김은지 9단은 정규리그 15승 1패를 기록, 김채영 9단을 제치고 3년 연속 다승왕에 올랐다.
단체상 부문에서는 우승팀 서울 부광약품이 상금 6000만원과 트로피를, 준우승팀 H2 DREAM 삼척이 준우승 상금 40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이번 시즌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신생팀 영천 명품와인의 합류로 9개 팀이 정규리그를 치렀다.
정규리그 상위 5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는데, 서울 부광약품의 우승으로 시즌이 마무리됐다. 서울 부광약품이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이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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