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승격 주장'의 자신감… 부천 한지호, "K리그1이라고 다리 서너 개 달린 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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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이라고 다리가 서너 개 달린 게 아니다."
이 감독은 올해 부천과 함께 대망의 K리그1 승격을 이뤄냈다.
"아직 재계약에 사인을 안 해서 내년이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똑같다. 경기장에서 감독님의 전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후배들에게도 그런 말을 해주고 싶다. K리그1이라고 다리가 서너 개 달린 선수들이 아니다. 해오던 대로 해주면, 충분히 경쟁력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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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천)
"K리그1이라고 다리가 서너 개 달린 게 아니다."
15일 오후 1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 FC 1995(이하 부천) 이영민 감독의 승격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감독은 올해 부천과 함께 대망의 K리그1 승격을 이뤄냈다. 현장엔 이 감독을 비롯해 주장 한지호가 참석했다.
부천의 주장 한지호는 팀의 정신적 지주다. 한지호는 이번 시즌도 땀방울을 묵묵히 흘리며 부천의 승격에 기여했다. 과거 K리그1도 오래 누빈 선수로서 차기 시즌 부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지호는 "내년에 잔류 목표로 잘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음은 한지호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 승격 소감
"축하 문자를 많이 받아서 답장하는데 2~3일 걸린 거 같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대단한 걸 이뤄냈다. 겨울에 준비 잘해서 내년에 목표로 하는 잔류를 잘 준비하겠다."
○ 잔류 이외의 목표
"K리그1에서 감독님의 축구가 먹힐 거라고 확신한다. 잔류 이상을 개인적으로 바라본다. 선수단이 깊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 내년, 베테랑으로서 역할
"아직 재계약에 사인을 안 해서 내년이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똑같다. 경기장에서 감독님의 전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후배들에게도 그런 말을 해주고 싶다. K리그1이라고 다리가 서너 개 달린 선수들이 아니다. 해오던 대로 해주면, 충분히 경쟁력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기대하는 매치업은
"제주 SK와의 경기가 기대된다. 부천의 역사를 알고 있다. 팬 분들을 위해서라도 승리해서 기쁨을 드려야 한다."
○ 주변에 가까운 이들의 축하인사 기억에 남는
"포항 스틸러스의 신광훈 형이 나보다 한 살 형이다. 경찰청에서 만났다. 이제껏 광훈이 형과 대결이 성사된 적이 없다. 내년에 같이 뛰면 너무 좋겠다, 이런 말을 해줬다. 감동을 받았다. 기대가 된다. 꼭 광훈이 형과 대결을 성사시켜보고 싶다."
○ 부천팬들의 특별한 점
"부천 팬들의 열정은 어느 팀보다 대단하다. 부천 소속으로 뛰며 더 실감하고 있다. 이제 내년에 K리그1에서 뛴다. 어려운 상황이 혹시라도 오게 되면, 헤르메스가 힘을 실어주면 좋겠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FC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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