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예감] 환율 하락 Yes 산타 랠리 Yes, 올해보다 내년이 더 좋습니다 – 홍춘욱 대표(프리즘 투자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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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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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 랠리 온다… 연말 환율 1,400원 초반까지 떨어질 여력 있어
- 내년 코스피 영업이익 300조 추정… 올해보다 내년이 더 좋아 보여
- 한국은 복권형 주식의 나라… 실적보다 테마주에 쏠리는 현실
- 자사주 소각 의무화? “2% 지분에 경영권 흔들린다? 엄살일 뿐”
- “진정한 혁신은 파산과 함께”…빅테크들, 망할 각오로 투자 생존 전쟁 중
- AI 버블론? “비관론자가 항복하고 찬양할 때가 진짜 위험한 순간”
■ 프로그램명 :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 방송 시간 : 12월 15일(월) 09:05-10:53 KBS 1R FM 97.3MHz
■ 진행 : 이대호
■ 출연 : 홍춘욱 대표 (프리즘 투자자문)
◇김준범>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사실 이렇게 연말이 되면 늘 나오는 게 산타 할아버지 산타 랠리 올해는 산타 랠리가 있을 거냐 이런 얘기들 많이 얘기들을 하는데 사실 그거에 가장 많이 영향을 미치는 것 중에 하나가 환율입니다. 환율에 따라서 산타 랠리가 있고 없고 하는 그런 변수들이 있고요. 요즘은 AI 버블론 거품론 이런 것도 당연히 영향이 있을 거고 이런 것들 다각적으로 짚어줄 분 모셨습니다. 프리즘 투자자문의 홍춘욱 대표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춘욱> 안녕하세요.
◇김준범> 일단 방금 전에 환율 얘기했는데 지금 대표님께서는 연말까지 환율 단기적으로 어떨 거라고 보십니까?
◆홍춘욱> 1400원 초반도 한번 가능하지 않나.
◇김준범> 지금은 77원인데.
◆홍춘욱> 한 50원 정도는 내려갈 여지는 있다.
◇김준범> 그 요인을 뭘로 보십니까?
◆홍춘욱> 두 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우리는 다 알고 있는 뉴스지만 일단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들이 되게 높고 이번에 특히 파월 의장님이 퇴임 네 달 다섯 달밖에 안 남으셨는데 이분이 그래도 슈퍼비둘기라고 저희들이 부르는데 양적 완화에 사실상 근접하는 그러니까 단기 채권들을 중앙은행이 적극적으로 사주는 것 이런 것들을 양적 완화의 친구라고 볼 수 있는데요.
◇김준범> 양적 완화란 단어는 안 쓰더라고요.
◆홍춘욱> 안 쓰는데 그게 신호니까. 그러니까 2020년 3월 17일 날짜도 기억하는 게 그날이 바로 유명한 코로나 제로 금리를 만들면서 회사채도 인수하겠다. 그 유명한 사건 이후에 주식 시장이 우리가 종합 주가지수가 1400포인트에서 3300까지 갈 때 슈퍼 비둘기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이번에 한 5년 만에 만 5년 정도 지난 다음에 이번에 비슷한 이야기를 한 거죠. 그러니까 사겠다는 채권 자체는 만기 5년 이하의 짧은 채권이지만 아무튼 저걸 사주겠다는 건 시장 참가자들 입장에서는 연준이 바뀌었네. 얼마 전까지만 해도 12월 금리 인하 안 할 수도 있다더니 드디어 바뀌었군 이러면서 시장이 좋아하는 분위기고 그래서 단기 금리들 보통 통상적으로 외국인이 한국에 채권 사는 게 대부분 통안채를 많이 삽니다. 3년 미만의 한국은행 채권을 통안채라고 하는데 통안채를 많이 사는 이유가 환 헤지거래가 되게 좋아서 이걸 많이 사는데 아무튼 미국 금리를 빌려서 우리나라 채권을 사는 그런 형태의 거래들을 할 때 미국 차입금 내려가면 한국 채권 더 살 수 있는 그런 여지가 있다 이게 첫 번째고요.
◇김준범> 기본적으로 달러가 들어올 수 있고요.
◆홍춘욱> 그렇지요. 그리고 두 번째가 지금 우리나라 정부가 외환 보유고를 전혀 안 쓰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11월에 제가 모 인사들하고 식사를 한 번 했는데 외평채 발행한 거 엄청 자랑을 밥 먹는 내내 들었거든요. 그러니까 아주 좋은 금리로 발행했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저금리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해외에서 외평채를 몇백억 불 발행한 것에 대해서 자랑을 하셨는데 결과 우리나라 외환 보유고가 엄청나게 늘고 있는데 문제는 10월에 외평채 발행하고 두 달이 지나도록 외환 보유가 안 줄었다는 거를 우리가 통계를 보게 됐죠.
◇김준범> 쟁여만 두고 있는 거예요.
◆홍춘욱> 그렇지요. 쟁여둔 이유가 뭐냐 이렇게 물으면 답을 안 해 주시니까 추산을 해 본다면 두 가지 이유겠죠. 하나는 트럼프 때문이다.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고요.
◇김준범> 앞으로 돈 써야 되니까.
◆홍춘욱> 그렇지요. 매년 200억 불씩 10년 그런데 이건 제가 봤을 때 죄송합니다만 푼돈이고요. 우리나라 경제의 규모에서 볼 때 연간 200억 불은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은 아주 소액에 불과한 레벨이죠.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대외 금융 자산이 얼마냐 하면 2. 7조 달러 정도 됩니다.
◇김준범> 우리나라 서학개미이나 국민연금이 나가서 들고 있는.
◆홍춘욱> 혼자 6천억 정도 들고 있고요. 그러니까 이게 어마어마하게 들고 있는 돈들이 많다 보니까 여러 가지 파생 거래로 갖고 있는 달러 등이 있겠죠. 그런데 아무튼 2. 7조 달러 정도를 들고 있는 나라에서 200억 불 1%잖아요. 그러면 결국 연말에 개입하려는 게 아닌가라고 저는 생각하는 거죠.
◇김준범> 그 추정을 조금만 더 따라가면 지금까지 개입을 안 하다가 연말에 개입해서 정부가 좋은 게 있습니까?
◆홍춘욱> 회계 장부에 적히는 숫자가 달라지죠. 대외 부채를 서 있는 기업들이 제일 위험하잖아요. 왜 그러냐 하면 이 장부에서 갑자기 환율이 급등해 버리면 이게 원화로 우리가 표시를 해야 되는데 IFRS라는 세계 회계 규정에 따라서 환율 가지고서 기말 환율 가지고 보통 표기를 하는데 환율이 예를 들어서 1500원에 끝났다 이러면 외화 부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부채 비율이 엄청나게 나빠지겠죠. 대표적인 게 한국전력을 비롯한 각종 공기업들 부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부담들이 생길 겁니다. 그러니까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연말 환율이라는 건 어떻게 보면 우리가 보도에 몇 년도 연말 환율이 얼마였지 이렇게 기억하지 평균 환율은 잘 기억 안 하잖아요.
◇김준범> 늘 종가가 중요하지요.
◆홍춘욱> 코스피 종가가 얼마가 될지도 우리가 궁금해하잖아요. 이런 것처럼 연말 환율을 관리하려는 니즈들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제가 2000년대 중반에 모 은행 딜링룸 이코노미스트 생활을 할 때도 항상 연말에 개입성 네고라고 저희들이 부르는데 기업들 입장에서도 연말에 환율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되면 미리 환전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잔뜩 들고 있다가 어차피 상여금도 줘야 되고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국내에 있는 여러 가지 이해 당사자들한테 배당도 줘야 되고 또는 거래하고 있는 밴더들 계열사나 또는 비계열사 아무튼 부품 거래 원자재에 대해서 이 돈을 줘야 되잖아요. 줄 돈들을 지금 다 사실은 달러로 잔뜩 움켜주고 계시는 상태인데 이거 언제 환전할까를 지금 다 기다리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연말 전에는 해야 돼요. 그러니 연말에 31일 환전하면 몰릴 수 있으니까 그 전에 나눠서 보통 하게 되는데 어떤 신호든 어떤 기대로 인해서 연말에 정부가 개입할 수 있다. 몇 백억 불 들어온대 이러면 그전에 미리 해서 우리 줄 잘 서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고 또는 환율의 하락을 대비해서 좋은 환율에 환전하자 이런 기대도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일단 외환 보유고를 두 달째 계속 그렇게 매월 한 20억 불 30억 불씩 늘더라고요. 이런 거 보면서 개입을 전혀 안 하는데 이상하다. 경주에서 트럼프하고 무슨 이야기를 했나 이건 우리가 모르니까 그냥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연말 환율에 대한 어떤 개입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죠.
◇김준범> 그런데 연말 증시 연말 산타 랠리가 꼭 환율에만 영향을 받는 건 아닙니다마는 대표님 방금 예상이나 추정대로 연말에 약간 환율이 내려간다면 영향으로 올해 산타 랠리는 있을 거다 없을 거다. 어떻게 보십니까?
◆홍춘욱> 저는 있다고 보는 쪽이죠. 왜 그러냐 하면 올해보다 내년이 좋아 보이니까.
◇김준범> 국장도?
◆홍춘욱> 네. 올해가 우리나라 기업들 코스피 200 기업들이 의미 있는 실적 전망이 가능하니까 그러니까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하는 기업이라는 게 아무리 더 많이 하세요 해도 많이 할 때가 한 350개 적게 할 때는 보통 200개 후반 정도만 애널리스트들이 이익 추정을 하거든요. 그러니 그중에서도 3명 이상의 애널리스트들이 그리고 분기에 한 번 정도는 보고서를 쓰는 기업들로 이렇게 저희들이 저는 재무학 박사니까 논문 쓸 때마다 그런 기준으로 끊거든요. 왜냐하면 1년에 한 명이 보고서를 쓰는 회사는 의미가 없잖아요.
◇김준범> 별로 관심도 덜하고.
◆홍춘욱> 그분 말고는 없으니까. 그리고 그분이 이상한 분이면 어떻게 해요. 이분이 너무 이 회사를 좋아해서 사랑에 빠져서 잘못된 보고서를 쓸 수 있으니까 3명 이상을 하는 이유는 중앙값을 쓰는 거지요. 그래서 평균은 의미가 없는 게 너무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그래서 항상 저희들은 중앙값을 씁니다. 그걸 컨센서스라고 부르는데 아무튼 그런 기업들 해 보면 200개가 안 돼요. 그러니 코스피 200 기업들 말고는 사실 이익 추정에 의미가 없는 거죠. 그래서 그 기업들을 살펴보면 저희가 보수적으로 추산해 봐도 올해만 영업이익이 270조 정도 나옵니다. 우리나라 1년 GDP가 2200조니까 GDP의 한 12%. 그런데 내년 아무리 보수적으로 추정하는 데를 살펴봐도 300조 이상 나올 것 같거든요. 내년이 더 나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따가 우리 그런 이야기도 하겠지만 HBM이라는 고대폭 메모리 굉장히 비싼 제품보다 요새는 레거시 D램이라고 저희들이 부르는 DDR이라고 이런 거 들어보셨죠? 그러니까 값싼 메모리 가격이 폭등했어요.
◇김준범> 옛날 메모리.
◆홍춘욱> 그래서 가격이 역전됐습니다. 그런데 그거는 아시는 것처럼 창고에 박스채로 재고가 쌓여 있잖아요. 그러니 그 재고가 예를 들어서 우리가 박스당 한 10불에 가져가세요 하던 게 지금 30불 정도 됐거든요. 200% 이상 올랐습니다.
◇김준범> 그 자체가 다 수익이 되겠네요.
◆홍춘욱> 그러니까요. 그리고 재고에 대해서 평가익도 생길 수 있겠죠. 그러니까 이런 점들을 생각하니까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 두 종목만 어떤 공격적인 애널리스트는 이분 말은 저는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두 기업 합쳐서 내년 이익이 200조 날 거라고 지금 전망하거든요.
◇김준범> 올해가 어느 정도.
◆홍춘욱> 100조 안 나지요.
◇김준범> 그럼 거의 2배가 되는.
◆홍춘욱> 100조는 조금 넘네요.
◇김준범> 거의 2배가 됐네요.
◆홍춘욱> 이번에 상향 조정됐으니까. 그러니까 이런 상황이니까 제가 아까도 잠깐 이야기했지만 내년에 특히 1분기 정도에 배당이 발표되는데 배당을 후하게 지급할 가능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SK하이닉스 배당 수익률 조사해 보신 적 있으세요? 0. 1%가 안 되거든요.
◇김준범> SK는 배당을 주는 것 자체를 잘 모르겠습니다.
◆홍춘욱> 중단했다가 다시 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희소한 일인데 아무리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하더라도 배당 수익률은 굉장히 미미하거든요. 그런 기업들이 우리나라 되게 많습니다. 사실은. 과거에 생각해 보니까 삼성전자만 안정적인 배당을 주지 대기업들 중에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죠. 그러니까 그런 나라죠. 그러니까 우리는 미래를 위해 투자를 많이 하고 회사에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한테 좋은 나라인데 주주들은 이 회사가 돈을 잘 버는 거랑 내가 무슨 상관이야를 우리가 그동안 했기 때문에 그렇게 테마주, 대통령 옆에서 누가 사진을 찍었고 차기 대권 주자의 책에 추천사를 썼네 이걸로 10일 상한가 가는 거 본 적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나라지요.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일종의 저희들 자본시장연구원에 박사님 한 분이 아주 재밌는 표현을 쓰셨는데 “복권형 주식의 나라다” 보고서에 나온 제목입니다. 나는 너무 인상적이었는데요. 자본시장연구원이 짱입니다. 아무튼 그런 식으로 우리나라는 돌아가고 있는 나라인데 최근에 두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잖아요. 하나는 배당 분리과세 이야기도 나온 거 결정됐고 두 번째가 상법 개정을 통해서 안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일단 자사주 의무 소각 법안이 발의될 거라는 기대는 있잖아요. 이렇게 되니까 금융시장 참가자들 입장에서는 내년 봄에 우리 그렇게 어마어마한 돈을 번 역사상 최대 이익을 2년 연속 지금 달성했으니까 작년도 역사상 최대 이익이거든요. 그래서 2년 연속 달성했으니까 기업들 입장에서 내년에 트럼프가 요구한 투자들 이런 걸 위해서 현금은 잔뜩 쟁겨놨으니 이 돈 중의 일부를 주주들한테 풀지 않겠는가 이런 기대는 상당히 합리적으로 보이잖아요.
◇김준범> 소득 분리과세가 시행이 되니까 내년 초에 배당이 기다리고 있고요. 상대적으로 수혜가 어느 쪽으로 많이 갈까요?
◆홍춘욱> 금융이 제일 좋아요. 왜냐하면 금융이라는 게 저도 금융업 종사자입니다만 사실 올해 같은 해는 10년에 한 번 있는 했잖아요. 그래서 금융주들의 특성이 돈 잘 벌었다고 배당 팍 늘리고 그러지 않고 안정적 배당을 되게 선호합니다.
◇김준범> 조금씩 늘린다는 얘기지요.
◆홍춘욱>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늘려나가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그런 배당을 늘릴 때 제일 문제가 되는 게 정부의 지도입니다. 또는 가이드.
◇김준범> 정책 의지.
◆홍춘욱> 그게 제일 중요하죠. 왜냐하면 제가 MB 대통령 시절에 모 은행에서 일을 할 때 국민행복기금이라는 게 있어요. 전액 상각했던 거 기억나실 겁니다. 기자분들은 다 아는 그 사건입니다. 그 뒤로도 그런데 박근혜 정부 때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고요. 이번 정부도 만듭니다. 이런 식으로 만든 돈들이 다 은행들이나 금융사들한테 좋은 결과를 주면 좋지만 대부분 0이 되거든요. 그걸 노리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그건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아니고요. 아무튼 이 관계에서 보시는 것처럼 금융기관들은 눈치를 그래서 안 볼 수가 없는 게 이익을 너무 많이 내면 출연금이 늘거나 규제가 강화되는 경우들을 너무나 많이 봤지요.
◇김준범> 팔 비틀기가 들어오는 거죠. 옆구리 찌르기가 들어오는 거죠.
◆홍춘욱> 저보다 더 과격하신 것 같고요. 저는 금융업의 종사자니까 그걸 봤다. 그런 상황에서 배당도 되게 눈치를 보거든. 너 돈 많군 이렇게 된다는 거죠.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정부가 적극적으로 배당을 하라고 분위기를 띄워줄 때 금융기관들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잔뜩 돈은 쌓여 있는데 돈 맨날 죄송합니다만 다른 곳에 돈이 가는 것보다 오랜 기간 자기 주식들을 가지고 있었던 특히 대부분의 금융기관들 보시면 우리은행 정도를 제외하고는 외국인 지분율이 60에서 80%입니다. 조사해 보시면 다 나오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국내 대주주가 국민연금입니다. 저도 그래서 국민연금에서 운용팀장 하던 시절에 의결권 행사를 해야 되는데 지분율 보고 정말 정말 놀랐던 기억이 많이 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종합하면 결국 이번에 배당 분리 과세의 최대 수혜가 될 만한 곳은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권 계열사들일 거고 그다음으로 수혜를 받아 볼 만한 곳은 이번에 대박이 난 기업들. 우리가 SK하이닉스라든가 또는 삼성전자라든가 또는 HMM이라든가 한미 반도체라든가 현대차라든가 제가 이런 리스트들을 쭉 말씀드린 게 다 이게 증권사에서 나온 보고서 리스트입니다. 이 회사들은 조금만 배당 성향을 이번에 조정만 하면 주주들을 배당 분리 과세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기업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 기업들 중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나타나면 바로 그냥 배당 관련돼서 금융 종합과세의 거의 50%에 달하는 고율의 세금을 물지 않아도 되는 좋은 찬스가 와 있기 때문에 이 기업들 입장에서는 어차피 이익도 많이 났는데 분위기만 좋으면 배당을 충분히 줄 수 있는 기업들입니다. 그러면 우리 크리스마스 지나고 배당 기준일이 도래하니까 그 전에 사두는 게 적어도 그게 나쁜 선택은 아니지 않냐 이런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거죠.
◇김준범> 그런데 아까 말씀하시다가 제가 배당 질문드려서 말씀이 끊겼는데 두 번째로 자사주 소각 의무와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거다. 물론 아직 통과는 안 됐습니다만 그 부분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홍춘욱> 일단 당장은 효과가 조금. 오늘 기사를 보고 왔는데 이번에 처리 안 한다는, 바로 오늘 아침에 떴고 저는 아침에 조간신문을 다 읽고 오니까. 그러니까 모여 있는 뉴스를 한 번에 딱 보기 너무 좋아서 나오는데 어떤 독점으로 경제지에서 나왔는데 배당 분리 과세는 일단 이번에 산적한 개혁 법안이 너무 많아서 다음으로 넘긴다는 그런 안타까운 뉴스가 있어서.
◇김준범> 일단 주가에는 별로 좋은 소식은 아니에요.
◆홍춘욱> 좋은 소식은 아니어서 그래서 미국 장 빠진 거에 이 뉴스도 오늘 조금 영향이 있었던 거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김준범> 그러면 일단 그게 아예 철회된다면 모르겠지만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만약에 통과된다면 그거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못지않은 호재로 볼 수 있나요?
◆홍춘욱> 더 크지요.
◇김준범> 더 크다?
◆홍춘욱> 그러니까 우리나라 64대 대기업 집단 지분율을 살펴보시면 재벌 총수라는 표현도 쓰면 안 되죠. 아무튼 그 일가의 지분율이 1. 7 정도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M&A 되는 거 아니야 이게 반대쪽의 입장이잖아요. 그런데 내부 지분율이라는 게 있는데 관계사가 가지고 있거나 우호 지분이 가지고 있는 상호 주식 보유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식으로 해서 백기사 역할을 하면서 상대편 주식들 서로 상호 보유하고 있는 그런 기업들까지 감안하면 약 62% 정도가 내부 지분율입니다. 그 내부 지분율 중에 자사주가 2% 정도를 차지합니다. 정확하게는 1. 8인가 9인가 그런데 대략 2%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러니 2% 이거 소각한다고 해서 경영권에 문제 생긴다는 식의 주장들은 어처구니가 없는 거죠. 그렇지만 통용이 돼요. 왜냐하면 그분들이 현실적으로 주장을 하니까요. 그리고 주장을 또 어떤 경우에는 잘 인용해 주니까. 그래서 저는 이게 사라진다고 해서 겨우 2% 안팎도 안 되는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해서 경영권이 사라진다고 하는 거는 일종의 명분 쌓기고 또 어떻게 다르게 이야기하면 저희는 이거 좋아하지 않아요 이런 신호 싫어요. 저희 상속세 인하와 함께 해줬으면 좋겠어요라는 일종의 신호인데 그걸 정부가 역대 정부가 다 수용을 하다가 갑자기 우리 이재명 정부가 나 그런데 그거밖에 안 되잖아 자사주 맨날 갑자기 다른 데 가서 백기사로 부활하고 더 나가서 그거 주가 오르면 매도하고. 벌써 몇몇 기업들이 떠오르죠. 이런 거를 하는 게 이게 말이 되냐. 배당도 안 주면서 세계 최저 배당인데 자사주도 소각 안 하는 게 말이 돼? 이렇게 담대하게 나오는 게 일종의 신호가 되는 거죠. 그렇게 내부 지분율이 62%나 되면서 경영권의 위험이 어쩌고저쩌고 그러니 어떻게 보는 거예요? 우리 공정거래위원회 숫자가 잘못됐다는 겁니까? 이렇게 이야기하는 태도가 나오는 순간 시장은 엄청 좋아하는 거죠. 왜냐하면 그래도 뭔가 바뀌었구나. 맨날 종합주가지수 옛날 MB 정부 때 3천부터 지금 현 정부 5천. 주가는 신나게 불렀지만 액션은 하나도 안 하던 나라가 하네 뭐 좀 하네 정도만 해도 연말 분위기는 따뜻해질 수 있으니까 일단 오늘 이 방송을 계기로 올해 중에 제발 연내 처리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김준범> 안 되더라도 내년 초에라도.
◆홍춘욱> 그러면 산타 랠리가 오지 않겠냐.
◇김준범> 약간 주제를 바꿔서 지난주에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요즘 가장 잘나가는 주가 중에 한 이들인데 이들 종목이 투자 주의 경고 종목 이렇게 지정이 되더라고요. 이건 무슨 제도적 오류가 있는 겁니까?
◆홍춘욱> 우리나라 정부가 어떤 사건 사고가 생기면 엄청 센 제도가 생겨요.
◇김준범> 이것도 그런 배경이 있나 보네요.
◆홍춘욱> 배경이 있습니다. 바로 유명한 2023년 라덕언 사건. CFD라는 개인들이 쓰면 안 되는 그런 레버리지. 주식 담보 대출보다는 더 어떻게 보면 투자한 사람들의 이름을 숨길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세력들이 쓰기에 되게 좋은 상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튼 이 CFD라는 게 그때 한때 엄청난 유행어였을 정도니까 이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넘어가고요. 그 사건 터진 다음에 새로운 조건이 지정된 거예요. 새로운 규제가 나온 거죠. 그래서 오늘 종가가 지난해 같은 날보다 200% 이상 상승하고 지난 15일 종가 중에 오늘 종가가 또 제일 높고 그리고 매수하는 여러 계좌들의 집중도가 되게 높다 이러면 이 회사에 대해서 투자 경고를 하는 거죠. 과열이에요. 이 종목은 뭔가 위험해요 이렇게 신호를 주는 겁니다.
◇김준범> 그런데 실적이 없으면서 뛰면 과열이겠지만 실적이 받쳐주는데 그걸 지정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잘.
◆홍춘욱> 원래 그렇게 상식이 안 통하는 곳이죠. 저는 우리나라 한국거래소가 하고 있는 거 보면 그냥 속이 탈 때가 정말 많은데 그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걸 하게 되면 그런데 더 무섭고 놀라운 일이 이제부터 시작인데요. 투자경고 종목은 매수 시 위탁 증거금이 100% 납부다 이게 뭔 말이냐 이게 이해가 잘 안 되실 텐데 신용융자를 못 받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 기업들이 신용융자로 주식을 산 사람들이 그렇게 많아서 주가가 그렇게 빠져야 되는가. 갑자기 한 10% 빠진 거 보고 놀라셨잖아요. 그래서 이런 걸 보면서 우리가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SK하이닉스랑 두빌이라고 저희들이 부르는 두산에너빌리티 이런 기업들에 대해서 이런 조치가 취해진다는 게 정말 너무 우습고요. 빨리 제도가 바뀌어야 되고요. 두 번째, 이거에 대해서 신용융자를 중단한다고 왜 빠지나 그것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게 시가총액이 몇백조가 되는 기업들인데.
◇김준범> 시장에서 오해하는 건가요?
◆홍춘욱>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매매를 하신 분들도 있지 않았나.
◇김준범> 생각보다 신용으로 들어오신 분들이.
◆홍춘욱> 많다. 그래서 제가 아까 로또성 주식이라는 말이 다시 나오게 되는데 우리나라 시가총액 10위 안에 있는 기업들조차 로또처럼 거래를 하시는구나. 그리고 마이너스 통장으로 예를 들어서 주식을 사면서 주식 담보 대출 이러면 레버리지가 한 4배 5배 나오겠죠. 더 나오겠네요. 그런데 아무튼 이 정도의 레버리지 투자자들이 한국에 되게 많다는 것이죠. 그래서 주식 시장이 이렇게 좋고 내년 이익이 100조가 나오네 지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기업들이 제가 봤을 때 몇억 몇십억 정도의 매매인데도 이렇게 가격이 움직여 다니는 건 이거 투자 경고 떴대 일단 팔자 이런 분위기 쏠림 이런 정보의 비대칭 이걸 몰랐냐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도 몰랐던 분들도 있는 것 같고.
◇김준범> 사실 많이들 모르셨죠.
◆홍춘욱> 그래서 이래저래 보더라도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쉽게 얘기해서 열심히 저축해서는 이 생애에서는 난 안 되니 한번 로또성 주식을 잘 긁어서 빨리 부자 돼서 은퇴하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주식 시장이 너무나 많고 또 그분들의 회전율이 너무 높다 보니 이런 해프닝이 생긴 것 같아서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김준범> 그런데 어쨌든 현실적으로 그런데 제도를 바꾸지 않은 이상은 이런 딱지가 또 계속 나올 수 있으니까.
◆홍춘욱> 앞으로 계속되겠죠.
◇김준범> 그럼 이 현재의 제도와 현실의 불일치를 감안했을 때 투자자분들이 투자 경고 투자 주의 이런 딱지가 붙으면 구분해서 대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구분해서 대응하는 게.
◆홍춘욱> 저는 이런 딱지가 붙으면 사야 된다고. 이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200% 올랐네 마네.
◇김준범> 그런데 실적이 정말 안 받쳐주는데.
◆홍춘욱> 그러면 안 되죠. 제가 이야기 드리고 싶은 거는 이 세 회사 모두 올해 굉장한 이슈에 최정점에 있었던 회사고 또 소액 주주만 해도 아마 100만 단위 넘어가는 종목들인데 이 종목들이 이런 것 때문에 빠졌다면 사야죠.
◇김준범> 그러니까 딱지보다는 실적에 집중해서 결정해라.
◆홍춘욱> 그렇죠. 그리고 또 이런 기업들일수록 저희들이 더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갑자기 막 증자하고 막 이러면서 주주들한테 놀라움을 준 적이 있었던 종목들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종목들한테 부탁드리고 싶은 게 시가총액이 우리나라 10위 안에 들어올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종목들이 됐는데 IR 신경 써서 어제 주가 빠진 거는 그것 때문에 그렇고 우리 회사 펀드멘탈은 너무 좋고 곧 며칠 뒤에 있을 예를 들어서 주주 대상 IR에서 보다 자세하게 내년 경영 계획들 발표하겠다 이런 립 서비스라도 자주자주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도 하게 되는 거죠.
◇김준범> 그리고 지난주에도 큰 뉴스 있었던 게 국민성장 펀드 목표가 150조짜리인데요. 사실 정부에서 추진하는 펀드인데 사실 이런 펀드는 이전 정부에도 늘 있었습니다. 이름도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무슨 무슨 펀드 무슨 무슨 펀드 그런데 차이는 규모가 꽤 커요. 이게 우리 국내 주식에 어디 실질적 유효한 영향이 있을까요? 아니면 또 그냥 반짝 사라지다 말까요. 어떻게 보세요?
◆홍춘욱> 첫해는 발표가 있는데 그 뒤에 잘 기억이 안 나죠.
◇김준범> 잘 안 나요. 솔직히 그렇습니다. 수익률도 기억이 안 나고.
◆홍춘욱> 그리고 테이프 커팅 할 때 사진만 찍고 마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제가 박근혜 정부 때 국민연금에 있었을 때 창조 혁신 경제 관련된 경기 그리고 전국 각 지역에 창업육성센터라고 해서 각 지역에 있는 대기업들과 함께 벤처혁신센터를 만들었던 거 기억나실 겁니다. 혹시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 기억나시는 게 없죠.
◇김준범> 모르겠습니다.
◆홍춘욱> 그렇죠. 굉장히 건물들은 잘 지어놨습니다. 여러 번 그런 데 가서 강의를 하기 때문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거 한 번으로 끝나지 않으면 이거는 정말 좋은 계획이다. 왜 그러냐 하면 규모도 크고 안에 투자하겠다는 방식도 나쁘지 않아요. 예를 들어서 직접 투자 15조 간접투자 35조 대출도 50조 상당히 머리를 써서 잘 만든, 그러니까 5조 5조 단위로 떨어진 건 약간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사업 계획이라는 게 일단 그냥 대충이라도 얼마 한다. 그리고 여기서 알아서는 세부적으로 조정하자 이렇게 나가는 거니까 이거에 대해서 전혀 저는 문제없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인공지능 관련 테마 지분 투자 4조 인프라 투자 10조 이렇게 되는 거는 이게 우리가 지금 살길이 여기니까 정부가 서 있는 연구개발 예산 이런 것뿐만 아니라 이런 식의 펀딩을 하는 건 굉장히 좋다. 다만 제발 이거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 이거 발표 1주년마다 성과 보고대회라도 하자.
◇김준범> 계속 기억을 하자 리마인드를 하자.
◆홍춘욱> 그런 게 필요하다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다음 정부도 앞에 정부의 성과 평가 백서라도 만들고 이런 게 나오면 이게 되게 추진력이 생기고 좋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정권 초에 이렇게 빵빠레를 울린 다음에 끝날 때쯤 되면 그게 있었는지도 기억 못 한 채로 사라지는 경우들이 너무나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이 걱정될 뿐 제가 봤을 때는 상당히 잘 만든 플랜이다. 이건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준범> 계획 자체는 잘 짰다.
◆홍춘욱>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 사실 지금 이번에 현대차 예를 들어서 자율주행 담당하시던 분이 이번에 나가시면서 놀랐잖아요. 그런데 모빌리티 관련돼서 15. 4조 그리고 우리 그때 코로나 때문에 엄청 고생했잖아요. 그런데 그때 코로나 백신 코로나 치료제 테마는 그렇게 많았지만 성과 기억나십니까?
◇김준범> 잘 모르겠어요.
◆홍춘욱>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발표는 잘하는데 개발하겠다고 한 사람들은 많지만 성과 낸 일은 없잖아요. 그런데 거기도 한 11. 6조 주겠다. 그래서 이게 노령화고 바이오고 인공지능이고 아까 제가 말씀드린 모빌리티 이건 전부 미래에 보면 어떻게 보면 어떤 나라도 포기할 수 없는 먹거리에 대해서 민간한테만 맡겨놨더니 되게 소리는 요란한데 성과를 못 내고 있다면 정부가 이것 잘 한번 해보자고 하면서 이 어마어마한 돈을 지급해 주면서 하면 이게 또 정부가 준 돈은 그냥 입 닫고 넘어갈 수가 없는 돈인 경우가 많으니까 성과를 낼 수도 있고 체크라도 할 수 있고 백서라도 나올 수 있으니까 저는 이건 눈먼 돈이 이상한 데 간다 이렇게 부정적으로만 볼 일은 아니고 상당히 분야는 잘 정했다고 봅니다.
◇김준범> 일단 그림은 잘 그렸다. 다만 관건은 꾸준함이다. 이번에는 시선을 해외로 돌려서 지난주 보면 뉴욕 증시가 나스닥은 조금 빠지고요. 다우는 조금 오르더라고요. 이게 일주일 가지고 평가하는 건 성급할 수도 있지만 기술주랑 전통 산업주가 약간 분기된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성급한 걸까요?
◆홍춘욱> 성급하다. 이거 틀려도 확실하게 틀려야죠. 왜 성급하다고 말씀을 드리냐 하면 일단 얼마 전에 잠깐 해외 투자은행 보고서를 봤는데 내년에 예를 들어서 S&P500 지수가 7천이다 8천이다 이러면서 상승률을 어디가 기여할 거냐에 대한 분석을 해 왔는데 80%가 정보통신에서 AI에서 나온다 7개 기술주 8개 기술주에서 나온다고 보고서를 내더라는 거죠. 거기에 담겨 있는 생각이 뭐냐 하면 최근 한 15년에 걸쳐서 정확하게 저희들끼리 표현할 때는 아이폰 모멘트라고 부르는데 2007년 아이폰 1이 나왔잖아요. 2006년부터 개발을 해서 프로토타입 나오고 1 나왔을 때 그때 100만 대 나왔거든요. 그 해 100만 대 팔았는데 2010년에 한국에 혹시 아이폰 3GS 나왔을 때 전 세계 판매량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김준범> 모르겠습니다.
◆홍춘욱> 저는 그런 게 전공이니까요. 이해해 주십시오. 1억대입니다. 그리고 4가 나왔을 때 누적적으로 중고까지 해서 10억 대 팔렸습니다.
◇김준범> 1년에 전 세계에요?
◆홍춘욱> 예. 1년은 아니고 누적으로. 제가 이 말씀드리는 게 뭐냐 하면 아이폰 나왔을 때 100만 대 팔았을 때 저 그때 천 달러 주고 저 장난감으로 산다고? 이렇게 이야기했던 기업들은 지금 다 사라졌습니다.
◇김준범> 노키아 등등.
◆홍춘욱> 모토로라 블랙베리. 그리고 열심히 따라갔던 회사들 한국의 삼성전자나 중국의 샤오미나 화웨이 같은 회사들은 2등 3등 4등으로 쭉 줄은 설지 모르지만 물론 삼성전자가 판매 대수 기준은 1위지만 이익 기준으로는 2등이니까 의미를 아실 겁니다. 그래서 지금은 2022년 주식시장이 고점에서 나스닥 기준 35% 빠졌거든요. 빠진 이유가 금리 인상도 있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빠졌거든요. 그런데 그때 갑자기 주식시장을 지금 3년째 이렇게 올리고 있는 가장 1등 공신은 오픈 AI가 출시한 ChatGPT 3. 5였습니다. 그때부터 우리가 외로운 사람들은 ChatGPT와 대화를 하며 놀기 시작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나온 그림풍의 프로필 사진들이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뒤엎었고 그리고 요새는 나노 바나나 아니면 그림을 못 그리는 시대가 왔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뭐냐 하면 3년 전에 ChatGPT 3. 5 나왔을 때는 할루네이션이 너무 많다. 그러니까 거짓 정보를 내고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어 이거는 말도 안 돼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전부 그때 글들을 지우고 있다는 거죠. 그리고 다 전부 나도 쓰고 너도 쓰고 이게 되냐 안 되냐의 질문보다 얘가 어떻게 해서 돈을 벌까. 이렇게 돈을 많이 쓰는데 이거 수익은 나냐가 쟁점이지 이게 되냐 안 되냐는 건 다 끝난 게임인 거고 우리도 아까 정부가 150조 들이는 돈 중에 상당 부분이 AI랑 로봇으로 간다 그건 피지컬 AI라고 저희들이 부르는 영역이죠. 이런 쪽으로 간다는 걸 생각해 보시면 금방 알 수 있죠. 지금 이쪽이 시대의 일종의 표상 상징이 된 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2000년대 말 2010년에 뭐가 있었지 하면 스티브 잡스가 떠오르는 거고 금융위기 아니면 스티브 잡스고. 그런데 지금은 뭐냐 하면 오픈 AI가 살아남을지 망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ChatGPT 3. 5가 줬던 어마어마한 충격 또 2018년에 있었던 알파고가 줬던 어마어마한 충격들만 기억날 거라는 거지요. 이런 상황에서 여기서 그러면 미 연준이 내년 성장률 전망을 세상에 물가 전망이랑 성장률 전망을 다 상향 조정하면서 내년 성장률을 2. 3을 올렸어요. 그런데 금리를 인하하잖아요. 이게 뭐 하는 거겠습니까? 중국이랑 경쟁이 붙었는데 그래 한국처럼 저렇게 국민성장 펀드 만드는 건 우리 스타일은 아니니까 그래 인플레도 걱정이고 내년에 경기 과열은 맞는데 지금 투자 안 하면 지금 값싼 금리로 돈을 빌려서 투자 안 하면 미래에 미국은 미래가 없어 이렇게 생각한다고 봐야 되는 거죠. 그러니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이렇게 금리도 인하해 주고 사람들이 기업들이 돈을 이렇게 빌리면 이거 다 망하는 거 아니야? 이렇게 걱정하면 시장이 빠지고 오라클 주가가 그렇게 많이 빠지고 브로드컴이 빠지는 거지만 거꾸로 이야기하면 그 기업들은 이렇게 얘기하는 거죠. 사업하는 사람들은 원래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죠. 즉 망할 수는 있지만 성공하는 순간 지금의 애플이 됩니다. 애플이 15년 동안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지 않았고 2009년부터. 그 말은 뭘 뜻합니까? 망할 수 있지만 원래 사업은 그런 겁니다라고 이야기하는 야수의 심장을 가진 애니멀 스피릿 동물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지금 미친 것처럼 덤벼들고 있는 시장이라는 거죠.
◇김준범> 그러니까 진정한 혁신은 일정 정도 거품과 함께 갈 수밖에 없다.
◆홍춘욱> 그리고 파산과 함께. 슘페터의 이야기입니다. 파산과 함께가 될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역마차의 주인이 철도를 건설하겠는가라는 슘페터의 말처럼 기존 시장에서 잘하고 있었던 기업들이 이걸 목숨 걸고 안 한다는 거죠. 망할 것 같고 위태위태한 어떻게 보면 가장 잘하던 애플의 인공지능은 우리가 시리 이후에 아직 기억이 안 나는 데 비해서 2등, 3등 4등부터 시작해서 쭉 줄 서 있던 기업들이 제미나이라든가 클라우드라든가 아니면 지금 제가 이야기했던 ChatGPT 같은 수많은 엔진들 라마 이런 엔진들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면서 중국의 알1이나 큐앤하고 싸우고 있는 거잖아요.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시시각각으로 사람들이 경고하겠죠. 특히 투자 신용평가 회사들은 너 그러다 망한다. 알고 있어 그러나 그전에 내 경쟁자가 망하면 돼.
◇김준범> 그럼 요즘 툭하면 나오는 AI 버블론 거품론 이건 너무 과한 우려다.
◆홍춘욱> 아니요. 과하지는 않아요. 제대로 된 우려죠. 그러나 금융시장의 참가자들은 그 우려에 대해서 신경 안 쓰는 분위기라는 거죠. 제가 아주 재밌는 통계를 하나 가져왔는데요. 콜로서스 2라는 xai 그리고 테슬라가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이고 이번에 드디어 차이도 탑재됩니다. 그록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김준범> 들어봤습니다.
◆홍춘욱> 한 4등 정도 하죠. 그러니까 지금 약자입니다. 만기 2. 5년짜리 우리나라 돈으로 약 30조짜리 부채를 금리 얼마에 빌린 지 아십니까? 만기 2. 5년입니다. 되게 짧죠. 10. 5입니다.
◇김준범> 10. 5%요?
◆홍춘욱> 예. 그리고 여기서 누가 여기다가 채권을 인수했냐 하면 세계 4대 사모펀드인 아폴로가 인수했습니다. 그러니까 코너스톤 블랙스톤 그리고 KKR 이런 회사들 다음 정도 되는 회사가 아폴로입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회사죠. 그러니까 은행에 대출을 안 해 주니까 사모펀드들이 이걸 프라이빗 크레딧이라고 부르는데 개인 신용이죠. 이걸로 빌려주는 겁니다. 물론 이분들은 뒤에 국부 펀드들 자금을 집어넣고 있죠. 예를 들어서 전 세계 유명한 국부 펀드들이 여기 다 들어가서 돈을 대줍니다. 이걸 보면서 우리는 첫 번째 생각이 테슬라 돈 없나? 두 번째 아니 금리로 사업을 한다고? 이 의견 뒤에는 뭐가 있냐 하면 조급함이 있는 거죠. 여기서 지금 투자 안 하면 이거 끝이야 나 오픈 AI 저거 손 봐주겠어라는 경영자의 철학이 있는 거고 또 하나가 뭘까요? 바로 발행된 지 한 달 만에 이 채권 발행된 지 한 달이 안 됐는데요. 스페이스 엑스 상장 소식이 들렸지요. 그래서 금융시장이 제가 앞으로 격동의 시기를 맞이할 거라고 보고 주도주가 꺾이면 도망가야지 수납매를 찾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게 여기에서 이유가 다 나오는 거죠. 한마디로 말해서 메타는 얼마에 돈을 빌렸냐 하면 6. 6%에 빌렸고오픈 AI는 6. 4. 그런데 여기도 다 만기가 짧아요. 제가 드리는 말씀이 정크 본드 수익률이에요.
◇김준범> 그 회사들이 돈이 없을 리가 없는데.
◆홍춘욱> 돈이 없죠. 이 정도 투자를 할 돈은 없는데.
◇김준범> 투자가 너무 크니까.
◆홍춘욱> 저기 메타 한방에 데이터센터 투자하는 돈이 우리 돈 50조입니다. 오픈 AI는 50조가 더 되고요. 이런 식의 돈의 전쟁이 벌어지면서 오픈 AI도 내년에 상장한다고 그러죠. 클라우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엔트로픽도 내년에 상장 이야기 있고 그리고 현대차가 투자한 보스턴 다이나믹스도 상장한다는 이야기가 다 들려오고 그래서 요새 테마주가 로봇이잖아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다 설명이 된 것 같아요. 한마디로 말해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돈은 다 떨어졌고요. 그 단계는 끝났고요. 내부 유보는 끝났고요. 이제는 돈 벌어서 이자 내기도 급급할 정도로 굉장히 높은 고금리 대출을 받는 2단계에 진입했고 마지막 3단계는 누군가가 나의 자회사를 비싸게 사준다면 그때 우리는 자금을 조달해서 숨을 돌릴 수 있을 거야. 그러나 나의 자회사가 잘 안 된다면 같이 가는 거지.
◇김준범> 금융 신용평가 기준으로는 누가 봐도 과잉 투자인데 너무 과한 투자고.
◆홍춘욱> 그래서 아까 아이폰 이야기한 거죠. 지금이 아이폰 1이 출시되던 그날이라고 보는 거죠.
◇김준범> 아이폰 모멘트처럼 AI 모멘트가 오고 있다?
◆홍춘욱> 손에 전부 스마트폰 들고 다니면서 걸어가다가 서로 부딪혀도 그냥 서로 이해하잖아요. 그리고 지하철에서 동영상을 보지 않습니까? 이런 시대가 오게 될 거라고 2006년이나 7년에 누가 예상을 했습니까? 그러나 스티브 잡스가 열어젖힌 그 세계가 긍정적 영향만은 아니지만 세상을 완전히 바꿨고 우리는 돌아갈 수가 없어요. 그렇다면 금융시장에 적어도 전 세계 한 8대 내지 9대 IT 기업들은 여기에 지금 이름이 거론된 기업들은 지금이 아이폰 모멘트고 나는 모토로라가 될 수 없어라고 생각하고 모든 돈을 긁어서 투자하고 그래도 안 되니까 대출을 받고 그 대출 금리가 심지어 카드론 대출 금리가 나와도 받은 데다가 알짜 자회사들까지 다 상장시켜서 먹고 더블로 가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AI 쪽 주식을 뺀다? 이건 미래가 없다고 보는 거고 그러면 여기가 망한다고 보는 건데 은행도 위험할 거고 여기 관련돼 있는 전력기기 회사도 위험할 거고 에너지 회사도 위험할 거고 반도체 회사도 위험하지 않겠습니까?
◇김준범> 그러면 일단 그런 투자 계획이 얼마나 안전하냐는 차치하고 일단 그러면 반도체 회사들은 좋겠네요. 엄청난 수요가 생기니까.
◆홍춘욱> 그래서 제가 내년에 올해 산타 랠리 가능성을 저는 높게 봅니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게 이런 어마어마한 투자 말도 안 되는 제가 봐서는 이건 말도 안 되는 투자지요. 저는 정말 대부분이 망할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살아남은 자는 애플이 되는 거죠. 아니면 25년 전 마이크로소프트가 되는 거죠. 수많은 IT 기업 다 망할 때 마이크로소프트 혼자만 정착했던 거 기억나시지 않습니까? 이런 시대적 전환기에 이게 모두야라고 해서 묻고 더블로 가를 외치고 있는 시장에서 수납매 이야기하니까 제가 이거는 잘못된 투자다. 차라리 그게 그렇게 무서우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가지고 금을 사든가 채권을 사야지. 왜냐하면 버블이 붕괴됐을 때 가치가 오르는 자산은 대충 그 두 개잖아요. 그러니 그쪽으로 생각을 해야지 무슨 수납매 이야기는 제가 납득하기가 어려운 거죠. 지금 모든 게 물려 들어가고 있고 최근 주가가 오른 건 다 여기 관련된 기업인데 여기가 무너지는데 무슨.
◇김준범> 대표님께서 보시기에는 이 방향의 흐름은 그렇게 이해한다 치더라도 언젠가는 이게 너무 과해서 위험하다는 어떤 신호나 이런 게 있을 거 아니에요.
◆홍춘욱> 가장 대표적인 신호가 두 가지죠. 첫 번째는 방금 이야기했습니다. IPO. 우리가 2022년 1월에 LG에너지솔루션 들어오면서 운도 없지 그다음 달에 2월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 날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그렇게 그때 IPO가 어떻게 보면 상징이 돼 버렸죠. 그런 초대형 규모의 IPO가 들어오면 상장 공모가 들어오면 시장에 있는 돈들을 다 빨아들이기 때문에 시장이 어려워진다. 이게 첫 번째고요. 그래서 제가 아까 5개 회사 내지 4개 회사가 내년에 정말 들어오는지를 봐라 이게 첫 번째고 두 번째가 이런 회의론조차 사라질 때가 제일 무서울 때다. 오늘 우리 김 기자님이랑 저랑 금리를 10. 5, 6. 58로 대출을 받아서 사업이 되겠어라고 이야기하잖아요. 우리는 걱정하지요. 이해가 안 되는 거. 그러니까 이러던 사람들이 옛날 오늘 방송 출연했던 거를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날이 올 수도 있는 거죠. 그때 우리가 늘 하는 유명한 일본 야구 선수의 격언이 있잖아요. 평범한 사람들은 모험하는 사람을 비웃는다는 격언들을 누군가가 쓰면서 내가 그때 그 조정을 받을 때 내가 사서 이렇게 부자가 됐어라면서 자랑할 때 조롱거리가 되는 거죠. 왜, 과거에 있었던 생각을 가지고 시장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투자하자 조심해야 된다고 이야기했던 사람들은 겁쟁이 취급을 당하는. 워렌 버펫조차 실패한 투자자 취급을 받았던 99년이 떠오르시잖아요. 그리고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청산 직전까지 몰렸던 2008년 봄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그런 것처럼 제대로 시장을 본 사람조차 바보처럼 취급당하고 시장에서 마이크 뺏기는. 그러니까 그 사람들에게 발언권조차 주어지지 않는 그런 시기들이 오거든요. 그리고 제일 이럴 때 나오는 신호 중에 뭐냐 하면 비관론자가 갑자기 태도 돌변하더니 강세론자가 돼서 자신의 펀드 스타일들 자신의 운영 스타일을 확 바꾸는 그런 유명한 사례가 나올 때가 제일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바로 2000년 3월 소로스 펀드의 운영력이었던 드러켄밀러라는 정말 유명한 분이 계십니다. 전 25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25% 그리고 25년 연속 플러스 성과를 기록하셨던 그분이 펀드가 청산 당했습니다. 왜, 그러니까 뒤늦게 야후가 99년에 상장됐는데 야후 상장 때 숏 포지션 취하다가 손실을 입은 다음에 내가 세상을 잘못 바꾸나 하고서 갑자기 반성하더니 그때부터 IT 기업을 펀드의 대부분 하셨다가 3월에 주식 시장이 폭락하는 순간 청산당한 분이 계십니다. 이런 사례처럼 오늘 제가 두 가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공급이 너무 많이 쏟아지면 수급이 안 좋아진다. 두 번째 오늘 우리의 방송을 보면서 사람들이 그때 홍 박사 너무 보수적인 거 아니야 저 사람 왜 저래 하면 모든 사람들이 AI가 바꿀 미래에 대해서 동의하고 한 목소리만 들릴 때는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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