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논산양촌곶감축제, 13만 관람객 속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정종만 기자 2025. 12. 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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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의 달콤함 위에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얹은 겨울 축제가 논산을 뜨겁게 달궜다.

논산의 겨울을 대표하는 양촌 곶감과 크리스마스를 결합한 이번 축제는 겨울철 논산의 대표 관광 축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논산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의 성공 비결은 양촌 곶감의 우수성에 크리스마스라는 감성을 더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든 것"이라며 "논산양촌곶감축제를 대한민국의 12월을 대표하는 최고의 겨울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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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양촌 축제 기간 13만명 방문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논산양촌곶감축제'에 1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시 제공

[논산]곶감의 달콤함 위에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얹은 겨울 축제가 논산을 뜨겁게 달궜다.

'2025 논산양촌곶감축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겨울철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논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1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궂은 날씨마저 축제의 일부로 끌어안은 현장은 '겨울이 가장 따뜻해지는 순간'을 증명해 보였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크리스마스'와 '곶감'을 결합한 이색적인 조합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장작불 위에서 메추리와 떡갈비, 밤이 구워지는 '모락모락 바비큐 존'은 축제장의 공기를 달콤하게 물들였다.

2025 논산양촌곶감축제장 '모락모락 바비큐 존' 전경. 논산시 제공

2일 차인 13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축제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주무대에선 관람객들이 빗속에서도 춤추고 호응하며 낭만적인 '빗속 축제'를 즐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다시 맑게 갠 날씨 속에서 축제가 활기를 되찾았다. 곶감 판매장과 크리스마스 마켓, 각종 체험 공간 앞에는 긴 대기 줄이 서는 등 폐막 직전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 축제는 '곶감'과 '크리스마스'를 결합한 콘텐츠로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취향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축제장 중심에 우뚝 선 대형 '곶감 트리'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곶감 덕장은 연일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최고의 사진 명소로 등극했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카드 쓰기' 체험관에는 가족과 연인을 향한 마음이 담긴 온기가 감돌았고 '모락모락 바비큐 존'은 맛있는 냄새와 함께 피어오르는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도 막을 수 없는 시민들의 열정과 논산시의 준비성이 돋보인 행사였다. 시는 사전에 예보된 비 소식에 대비해 주무대와 관람석, 곶감 판매장 등 축제장 곳곳에 대형 천막과 비가림막을 설치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축제의 성공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 올해 축제에 1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양촌 곶감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액은 약 3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논산의 겨울을 대표하는 양촌 곶감과 크리스마스를 결합한 이번 축제는 겨울철 논산의 대표 관광 축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논산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의 성공 비결은 양촌 곶감의 우수성에 크리스마스라는 감성을 더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든 것"이라며 "논산양촌곶감축제를 대한민국의 12월을 대표하는 최고의 겨울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논산양촌곶감축제장 전경. 논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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