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살아 있었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뒤흔든 슬픈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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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희진이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장정왕후의 생존과 붕괴된 내면을 그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 중심에는 장희진이 연기한 장정왕후가 있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김한철이 장정왕후를 살려 감악산 산채에 숨겨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을 안겼다.
장희진은 공허한 눈빛과 아이 같은 미소로 현실과 단절된 장정왕후의 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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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2화에서는 감악산에 숨겨졌던 비밀과 좌상 김한철의 진실이 드러나며 극의 흐름이 크게 요동쳤다. 그 중심에는 장희진이 연기한 장정왕후가 있었다.
장정왕후는 대왕대비 한씨의 모략으로 억울하게 폐위된 뒤 사약을 받고 숨진 인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김한철이 장정왕후를 살려 감악산 산채에 숨겨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을 안겼다.
충격은 이후 장면에서 이어졌다. 장정왕후는 하얀 소복 차림으로 버선발로 흙길을 걸어 나왔고, 김한철이 신겨준 꽃신 앞에서 품에 안은 베개를 가리키며 “제 아들입니다”라고 웃었다. 기억을 잃고 정신이 흐트러진 채, 오직 아들을 향한 모성애만 남은 모습이었다.
장희진은 공허한 눈빛과 아이 같은 미소로 현실과 단절된 장정왕후의 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모든 기억을 놓아버린 대신 모성만을 붙잡은 인물의 비극은 화면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과거 감악산에서 강연월을 향해 “살려주십시오”라고 절규하며 끌려가던 장면은 현재의 텅 빈 모습과 대비되며 장정왕후의 서사에 설득력을 더했다. 살아남았지만 삶은 무너진 인물의 궤적이 또렷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이어 제운대군 이운이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어머니와 마주하고 얼어붙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감정을 끌어올렸다. 장정왕후의 생존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증도 커졌다.
표정과 눈빛만으로 장정왕후의 서사를 완성한 장희진이 후반부 전개에서 어떤 변곡점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3화는 19일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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