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투병 지예은, 강훈 등장에 수줍음 폭발 “사귀자면 사귈 듯”(런닝맨)[어제TV]

김명미 2025. 12. 1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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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이 건강 이슈 속에서도 강훈의 등장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12월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1대 임대 멤버 강훈이 약 1년 만에 찾아오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예은은 바로 '가짜 썸남' 양세찬을 손절한 뒤 강훈 옆으로 갔고, 유재석은 "네가 예쁜 날 만나서 다행이다"고 반응했다.

이후로도 지예은은 강훈 옆에서 미소를 지으며 수줍음을 드러냈고, 하하는 "왜 정면만 보냐. 가족사진 찍냐"며 지예은을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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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지예은이 건강 이슈 속에서도 강훈의 등장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12월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1대 임대 멤버 강훈이 약 1년 만에 찾아오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최형인 PD가 준 선물을 공개하며 "형인이가 출산 때문에 오늘 '런닝맨' 마지막 방송"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아쉬운 소식이 있다"며 "오늘이 2대 임대 멤버 최다니엘 씨의 마지막 촬영"이라고 밝혔고, 자막을 통해 '12월로 정해진 임대 멤버 기간'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하하는 "여기 와서 네가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았지?"라며 최다니엘을 놀렸고, 최다니엘은 "그동안 모르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또 "종국 형이 '넌 머리가 나쁜 것 같아'라고 했다. 장난인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형의 진심인가 생각했다"면서도 "제 인생에 너무나 고마운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그때 1대 임대 멤버 강훈이 깜짝 등장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예은이가 오늘 오자마자 '저 오늘 예쁘죠?' 했다"고 폭로했던 바. 지예은은 바로 '가짜 썸남' 양세찬을 손절한 뒤 강훈 옆으로 갔고, 유재석은 "네가 예쁜 날 만나서 다행이다"고 반응했다.

이후로도 지예은은 강훈 옆에서 미소를 지으며 수줍음을 드러냈고, 하하는 "왜 정면만 보냐. 가족사진 찍냐"며 지예은을 놀렸다.

미션에 앞서 지예은과 강훈은 다른 차로 이동하게 됐다. 지예은은 미션 장소가 뷔페라는 소식을 듣고 "거기 진짜 맛있지 않냐"고 말하면서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건강 문제로 양념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 유재석은 "얼마나 먹을 수 없냐"고 물었고, 지예은은 "3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전 (먹는 걸) 보는 게 좋다. 그게 행복하다"며 긍정 마인드를 자랑했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강훈을 언급하며 "관심 없는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지예은은 "관심 없다"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사귀자면?"이라는 질문에는 "사귈 것 같은데"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같은 시각 지석진 역시 강훈에게 "너는 자그마한 스타일을 좋아하냐"며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었다. 이상형이 태연으로 알려진 강훈은 "맞다"고 답했고, 송지효는 지예은을 간접 언급하며 "키가 큰데 귀엽다"고 어필했다.

하지만 강훈은 "저는 키큰 여자는 좀"이라며 선을 그었다. 당황한 송지효는 "네가 생각하는 작은 기준이 뭐냐"고 물었고, 강훈은 "제 어깨 밑에 있는 여자"라고 답했다. 이에 지석진은 "예은이 172cm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럼에도 강훈은 "확 바뀌고 그런 건 없냐"는 물음에 "그런 건 지금까지 없다"며 확고한 기준을 밝혔다.

그때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넌 마지막 남자친구가 언제였냐"고 물었다. 이에 송지효는 "4~5년 된 것 같은데"라며 "오래 만났다. 한 8년"이라고 답했다. 이에 지석진은 깜짝 놀라며 "방송 나가도 되냐. 우리가 아는 그 사람이냐"고 물었고, 송지효는 "그 사람 아니다"며 "(멤버들이) 모르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또 송지효는 "안 물어봐서 나도 얘기 안 했다"고 덧붙였고, 지석진은 큰 충격에 빠진 듯 "말도 안 된다. 진짜 몰랐다. 우리 모르게 그렇게 만나냐. 대단하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후로도 지석진은 "8년을 만나다니. 장난 아니게 만났다. 진짜 쇼킹하다"며 김종국 결혼 소식보다 더 충격 받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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