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있지만 내 속에 허리케인이 있다"… 노팅엄에 0-3 참패한 프랭크 감독의 분노, "아무도 시간을 받지 못하면 바꿀 수 없다"

김태석 기자 2025. 12. 15.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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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노팅엄 포레스트전 완패 이후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4일 밤 11시(한국 시각)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0-3으로 무너졌다.

프랭크 감독은 "아무도 시간을 받지 못한다면, 이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이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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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노팅엄 포레스트전 완패 이후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4일 밤 11시(한국 시각)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0-3으로 무너졌다. 토트넘은 전반 28분과 후반 5분 칼럼 허드슨-오도이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 34분 이브라힘 상가레에게 추가 골을 내주며 완패를 당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프랭크 감독은 "아무도 시간을 받지 못한다면, 이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이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정을 통제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내 안에는 허리케인이 있다"라고 덧붙이며 극심한 압박감을 드러냈다.

경기 내용에 대한 평가는 더욱 냉정했다. 프랭크 감독은 "최근 세 경기에서는 긍정적인 요소가 있었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며 "오늘 경기는 매우 형편없었다. 다른 표현은 필요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상황을 바꾸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듣기 싫은 이야기일 수 있지만, 그것이 현실"이라며 다시 한 번 시간을 강조했다.

이날 패배는 경기력뿐 아니라 팀 내부 분위기 측면에서도 적지 않은 여운을 남겼다. 후반 15분 교체 아웃된 제드 스펜서가 강한 불만을 드러내는 장면이 포착되며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스펜서는 얼마 전에도 미키 판 더 펜과 함께 경기 후 프랭크 감독의 악수를 거부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번에도 교체 결정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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