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은 오는 28일 종료...남은 과제 '산적'
[앵커]
함께 출범한 '3개 특검'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김건희 특별검사팀 수사는 오는 28일에 마무리됩니다.
남은 과제가 산적해, 일부 의혹의 경우 다른 수사기관으로 넘길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동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 수사 종료는 오는 28일로, 2주가 채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사 범위가 16개 항목으로 방대한 만큼, 여전히 수사가 진행 중인 의혹도 많습니다.
김건희 씨의 각종 금품수수 의혹이 대표적인데, 서희건설이 건넨 '나토 3종' 귀금속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선물한 금 거북이, 로봇 개 사업가가 전달한 고가 시계,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배우자가 준 고가 가방 관련 사건이 처분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런 금품 공여 사건들의 경우 오는 17일 배우자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까지 마친 뒤 결론을 내리겠다는 방침입니다.
대통령실 관저 이전 특혜와 해군 함정 선상 파티, 종묘 차담회 등 김 씨가 연루된 다른 상당수 의혹도 이미 김 씨 조사까지 마쳐 마무리 단계입니다.
다만, 막판에야 착수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통한 수사 무마 의혹은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이 길어져 시간이 빠듯하고,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나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김 씨의 과거 수사팀에 대한 수사 등은 아직 한창입니다.
'공천 개입' 의혹 수사에 필요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조사가 제때 이뤄지기 힘든 상황인 점도 변수입니다.
결국, 특검 내부에서도 일부 사건은 경찰로 이첩하는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수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처분을 종합해 발표하는 건 오는 26일이나 29일 가운데 하루가 될 전망입니다.
YTN 한동오입니다.
YTN 한동오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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