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도당, 공직자 76명 평가 본격화…하위 20% 공천서 감점
심예섭 2025. 12. 15. 00:09
도덕성·공약 적합성 등 점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선출직 공직자평가위원회(도당 평가위) 차원의 도내 선출직 공직자 평가작업이 본격화됐다. 도당은 지난 13일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선출직 공직자 평가 설명회를 가졌다.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5개월 여 앞두고 열린 이날 설명회엔 당 소속 기초단체장 대리인과 지방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선출직 공직자 평가작업 대상자는 민주당 소속 강원지역 현역 기초단체장 4명,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66명 등 모두 76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평가 대상자 대부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평가 절차와 기준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고 참석자들의 질의가 이어지는 등 현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도당 평가위는 이달 말까지 자료 제출을 마감하고, 내년 1월 중 평가를 종료한다. 현역 시장, 군수와 지방의원을 상대로 실시하는 여론조사도 그 전까지 마친다.
도당 평가위는 단체장의 경우 1000점을 만점으로 도덕성 및 윤리 역량(200점)·리더십 역량(200점)·공약 적합성 및 이행 평가(200점)·직무활동(300점)·자치분권 활동(100점) 항목을 평가한다. 지방의원의 경우 1000점 도덕성(200점)·공약 적합성(100점)·의정활동(380점)·지역활동(320점) 항목을 평가한다. 하위 20%에 대해 공천 심사와 경선에서 각각 20%를 감점해 공천에 반영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대선 승리를 발판으로 차기 지선 승리에 나서며 지방권력 탈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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