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보석 원석까지 수집‥1천개 돌에 파묻힌 2층집 공개 “아내 나 내쫓고 싶다고”(사당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돌에 파묻힌 집을 공개했다.
12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35회에서는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하게 된 엄지인은 특별 노래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김진웅, 남현종을 이끌고 양평을 찾았다.
이날 엄지인이 두 후배를 데려간 곳은 양평에 있는 설운도의 집을 찾았다. 엄지인은 "선생님, 저를 제자로 받아주십시오. 거둬주십시오"라고 읍소했다.
설운도는 본격 노래 레슨 전 세 사람에게 집을 구경시켜줬는데, 집에는 수석이 가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고보니 설운도가 수석 마니아라고. 엄지인은 "저게 다가 아니다. 2층 집인데 1층부터 2층까지 빽빽하게 돌로 채워져있다"고 전했고, 실제 집은 벽난로, 주방까지 전부 1,000여 개의 돌에 파묻혀 있었다.
설운도가 수집한 돌 중엔 흔히 보기 힘든 대나무 화석, 금처럼 반짝이는 황철석, 오팔 원석, 에메랄드 원석 등도 있었다. 김숙이 "에메랄드 엄청 비싼데"라며 놀라자 엄지인은 "저게 제일 비싼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공개된 제일 비싼 돌의 정체. "이거는 가격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말한 설운도는 대략적으로만 가격을 알려달라고 하자 난감해 하더니 "우리가 말하는 최고가는 억대가 넘는다"고 에둘러 답했다. 또 설운도는 200만 원짜리 인도네시아 자연석도 여러 개를 갖고 있었다.
설운도는 "아내께서 수석 모으는 거 좋아하시냐"고 묻자 "우리 아내는 매일 나만 보면 돌하고 같이 내쫓고 싶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설운도는 지난 1990년 3살 연하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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