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김하성 방문 영향? KCC 최준용, 환상적인 복귀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절친 방문 영향일까.
KCC 최준용(200cm, F)이 환상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복귀전부터 대승에 힘을 보탠 최준용은 몸 상태에 대해선 "농구를 해오면서 나만의 컨디션이 있다. 아직 그 기준에 조금 부족하다"라며 현재 몸 상태도 언급했다.
최준용과 함께 상승세에 접어든 KCC는 1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절친 방문 영향일까. KCC 최준용(200cm, F)이 환상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부산 KCC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대승(103-76)을 따냈다.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한 KCC는 3연승을 질주, 12승(8패)째를 수확했다. 1~2차전 패배를 설욕한 KCC는 2위 정관장과의 격차를 0.5경기 차로 좁혔다.
숀 롱이 더블 더블(17점 12리바운드)을 작성한 가운데 허웅-훈 형제도 30점을 합작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최준용도 존재감을 과시, 복귀전부터 펄펄 날았다.
이날 최준용은 24분(50초) 넘게 코트를 누비며 1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야투율도 73%(8/11)을 기록,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높이를 앞세워 상대 골밑을 효과적으로 공략했고, 적극적인 대시로 동료들의 득점을 거푸 도왔다.
경기 후 만난 최준용은 “이기면 항상 기분 좋다. 내가 없을 때 팀이 잘하고 있어서 복귀했을 때 팀에 방해가 안 되길 바랐는데, 이겨서 만족한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무릎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그는 “복귀전이라고 해서 많은 생각을 하진 않았다. 코트에서 농구를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서 계속 몸을 잘 만들자는 생각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최준용은 최근 국가대표에 발탁됐으나, 부상으로 인해 하차한 바 있다. 부상을 당한 시점이 국가대표 선발 이후여서 아쉬웠을 터.
이에 대해 그는 “너무 아쉬웠다. 한편으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현중이가 아파도 오라면서 계속 전화도 했다. 너무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미안했다. 그래도 대표팀을 다녀온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계속 안 가야 될 것 같다”라며 웃었다.
복귀전부터 대승에 힘을 보탠 최준용은 몸 상태에 대해선 “농구를 해오면서 나만의 컨디션이 있다. 아직 그 기준에 조금 부족하다”라며 현재 몸 상태도 언급했다.
복귀 시점을 앞당긴 최준용. 이유가 있었다. 평소 최준용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에 대해 최준용은 “그동안 김하성이 경기를 보러 올 때면 커리어 로우였다. 이번에는 (농구장에) 먼저 오겠다고 한 달 전부터 방문 날짜까지 알려주더라. 사실, 몸 상태가 100%가 아니어서 복귀를 고민했었다. 그래도 최근에 텐션이 오르고 있었고, 하성이도 온다고 해서 복귀하기로 결심했다. 하성이 영향으로 복귀 시점을 조금 앞당기긴 했다. 부산까지 와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최준용과 함께 상승세에 접어든 KCC는 1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사진=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