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장인정신' 마이바흐 V12…내년 한국 누빈다

한지연 기자(han.jiyeon@mk.co.kr) 2025. 12.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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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단 50대만 한정 생산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초럭셔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이 내년 1월부터 한국을 누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V12 에디션은 전 세계에 단 50대밖에 없는 독보적 차량"이라며 "'최고 중의 최고'를 제공한다는 마이바흐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차로 나만의 특별한 차를 만나고 싶다면 가장 어울리는 특별한 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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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마이바흐 V12 에디션
벤츠 브랜드 100년 유산 담아
전세계 50대…한국 10대 배정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전 세계에서 단 50대만 한정 생산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초럭셔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이 내년 1월부터 한국을 누빈다. 50대 가운데 10대가 한국에 배정됐다.

벤츠가 지난 11월 출시한 이 에디션은 벤츠 브랜드 100년의 유산과 장인정신을 집약한 한정판이다. 1930년대 '마이바흐 제플린'에 최초 탑재된 V12 엔진의 전통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모델로,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기술력과 디자인 감성을 모두 모았다.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를 통해 수작업으로 디자인 요소들을 완성했다.

이번 에디션은 마이바흐 S클래스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S 680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가솔린 엔진은 5980cc의 배기량을 갖춰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91.7㎏·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5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다. 최신 편의사양도 놓치지 않았다. 전동식 뒷좌석 컴포트 도어,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 장치, 최대 4.5도 후륜조향, 에어매틱 서스펜션 등이 적용돼 승차감을 끌어올렸다. 2인승 일등석 시트, 쇼퍼 패키지, 냉장고와 샴페인 잔 수납 기능,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최상위 사양도 기본적으로 탑재했다.

특히 이번 에디션의 핵심은 마누팍투어가 수작업으로 쌓아올린 커스터마이징이다. 차량 상부는 '마누팍투어 올리브 메탈릭', 하부는 '옵시디언 블랙 메탈릭'으로 마감해 시선을 압도한다. 하이테크 실버 핀 스트라이프가 존재감을 더한다. 투톤 도장은 최대 10일이 소요되는 고난도 공정이다. 올리브 메탈릭 단조 5홀 휠과 더불어 'V12' 전용 엠블럼에는 24K 순금을 적용해 그 위상을 확실히 드러냈다.

실내 역시 럭셔리 그 자체다. 마누팍투어 새들 브라운 나파 가죽과 브라운 하이그로시 월넛 우드 트림을 조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면 센터 콘솔에는 24K 골드 인레이를 적용했다. 금장 인레이는 최대 7일의 수작업이 필요하다.

V12 에디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4억7800만원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V12 에디션은 전 세계에 단 50대밖에 없는 독보적 차량"이라며 "'최고 중의 최고'를 제공한다는 마이바흐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차로 나만의 특별한 차를 만나고 싶다면 가장 어울리는 특별한 차"라고 말했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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