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고려대 명물 ‘1000원 영철버거’ 이영철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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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원짜리 '영철버거'를 고려대 명물로 일궈낸 이영철 씨가 향년 5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2000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앞 손수레에서 1천 원짜리 햄버거를 만들어 팔며,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결국, 2015년 경영난으로 폐업할 위기에 놓이자 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 2천500여 명이 6천800여 만 원을 모아 이 씨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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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도 '1000원' 버거 지키며 기부





(서울=뉴스1) 송원영 황기선 기자 = 1천 원짜리 '영철버거'를 고려대 명물로 일궈낸 이영철 씨가 향년 5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 씨는 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2000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앞 손수레에서 1천 원짜리 햄버거를 만들어 팔며,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핫도그빵 사이에 고기볶음, 양배추, 소스 등을 넣은 '스트리트 버거'는 값싼 가격에 학생들의 허기를 채워줬다.
고인은 적자에도 불구하고 1천 원에 햄버거를 파는 약속을 지켜왔고, 2004년부터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고려대에 매년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결국, 2015년 경영난으로 폐업할 위기에 놓이자 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 2천500여 명이 6천800여 만 원을 모아 이 씨에게 전달했다.
이후 영철버거는 학생들의 모금으로 재개업을 해 '고대 명물'의 명성을 지켜왔다.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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