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기름값 7주 만에 하락…경북도 하락세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주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었던 경북의 ℓ당 휘발유 평균 가격도 직전 주 대비 1.1원 하락한 1천741.5원으로 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 대비 각각 2.0원·1.1원↓
ℓ당 경유 평균 가격도 7주 만에 하락세 전환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지역의 주간 평균 기름값도 전주 대비 하락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2월 7일~12월 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0.7원 하락한 ℓ당 1천746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경우 전주와 동일한 1천810.8원을 유지했지만 전국 평균가를 64.8원 웃돌았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0원 하락한 ℓ당 1천719.1원으로 2주 연속 하락, 전국 평균가를 26.9원 밑돌았다. 지난주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었던 경북의 ℓ당 휘발유 평균 가격도 직전 주 대비 1.1원 하락한 1천741.5원으로 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에 그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1천700원 선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상승세를 이어갔었던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도 ℓ당 1천660.5원으로 전주 대비 2.4원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1천636원, 경북 1천656.5원으로 전주 대비 각각 5.1원, 2.4원 내렸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합의 진전 기대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의 베네수엘라 유조선 나포와 연준 금리 인하 등으로 인해 하락 폭이 제한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1달러 내린 배럴당 62.7달러, 국제 휘발유 가격은 1.4달러 하락한 배럴당 78.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1달러 내린 배럴당 84.3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12월 셋째 주국내 경유 가격의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휘발유 가격의 경우 약보합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권영진 기자 b0127kyj@idaegu.com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