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KCC의 6번째 도전? 정관장의 6번째 제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KCC와 안양 정관장은 전혀 반대의 목표를 갖고 있다.
KCC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3경기를 실시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지난 7일 서울 SK전 종료 후 "선수들이 빡빡한 일정을 잘 소화했다. 기분 좋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 경기 때 정관장을 만난다. 이번 시즌에 한 번도 못 이겼기에, 정관장을 꼭 잡겠다"라며 '정관장전 필승 의지'를 표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KCC와 안양 정관장은 전혀 반대의 목표를 갖고 있다.
KCC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3경기를 실시했다. 그리고 1주일 동안 쉬었다. 힘을 비축한 채, 3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실시한다.
반면, 정관장은 12일 경기 후 하루 밖에 쉬지 못했다. 또, 긴 거리를 이동했다. ‘에너지’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 두 가지 얼굴
[KCC-정관장, 2025~2026 2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1. 점수 : 72-77
2. 2점슛 성공률 : 약 46%(19/41)-68%(27/40)
3. 3점슛 성공률 : 약 31%(9/29)-약 21%(6/28)
4. 자유투 성공률 : 50%(7/14)-약 83%(5/6)
5. 리바운드 : 42(공격 17)-31(공격 10)
6. 어시스트 : 21-23
7. 턴오버 : 15-11
8. 스틸 : 4-9
9. 블록슛 : 2-1
* 모두 KCC가 앞
조니 오브라이언트(204cm, C)가 1쿼터를 하드 캐리했다. 한승희(197cm, F)가 페인트 존에서 힘을 냈다. 한승희는 KCC 림 근처와 미드-레인지에서 점수를 쌓았다. 또, 장재석(202cm, C)과 제공권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정관장 외국 선수의 부담을 덜어줬다. 그 결과, 정관장은 48-29로 전반전을 압도했다.
하지만 KCC는 만만치 않았다. 3쿼터부터 반격했다. 먼저 장재석과 숀 롱(208cm, C)이 높이를 보여줬다. 허훈(180cm, G)과 허웅(185cm, G)도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공격권 한 번의 차이를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추격자’라는 타이틀만 KCC에 남았다.

# 천적 관계
[KCC-정관장, 최근 맞대결 결과]
1. 2025.12.04.(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6-91
2. 2025.02.10.(안양정관장아레나) : 67-76
3. 2025.03.21.(안양정관장아레나) : 70-91
4. 2025.10.22.(안양정관장아레나) : 57-60
5. 2025.12.04.(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72-77
* 정관장 : 5전 5승
* 1~3은 2024~2025 정규리그 4~6라운드, 4~5는 2025~2026 정규리그 1~2라운드
이상민 KCC 감독은 지난 7일 서울 SK전 종료 후 “선수들이 빡빡한 일정을 잘 소화했다. 기분 좋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 경기 때 정관장을 만난다. 이번 시즌에 한 번도 못 이겼기에, 정관장을 꼭 잡겠다”라며 ‘정관장전 필승 의지’를 표현했다.
그럴 만하다. KCC 선수들의 경쟁력이 높음에도, KCC는 정관장과 최근 5번의 맞대결을 모두 패했기 때문이다. 또, 정관장을 넘어야,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다. 그래서 KCC 선수들의 의지도 역시 클 것이다.
반면, 정관장은 12일에 수원 KT와 원정 경기를 실시했다. 그리고 부산으로 향했다. 선수들 모두 여독을 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체력’부터 걱정할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했듯, 정관장은 최근 KCC와 맞대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정관장 선수들의 자신감이 높을 수 있다. 이는 KCC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이상민 KCC 감독-유도훈 정관장 감독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