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이나현, 4차 월드컵 1,000m 5위 기록...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권 '청신호'

김학수 2025. 12. 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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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떠오르는 단거리 유망주 이나현(한국체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나현은 1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개최된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5초99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단거리의 양대 축인 이나현과 김민선은 14일 주 종목인 500m 2차 레이스에서 올림픽 예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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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현 질주.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떠오르는 단거리 유망주 이나현(한국체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나현은 1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개최된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5초99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우승자 다카기 미호(일본·1분14초39)와 1초60 차이였다.

500m를 주력으로 뛰는 이나현이 이번 시즌 1,000m에서 5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차 대회 11위를 시작으로 2차 13위, 3차 8위에 이어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성적으로 40포인트를 더해 총 132점, 월드컵 랭킹 9위로 도약했다.

올림픽 출전권은 월드컵 1~4차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배분되며, 1,000m 종목은 랭킹 상위 21명과 기록 우수자 7명에게 쿼터가 주어진다. ISU는 19일 최종 출전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민선(의정부시청)도 같은 종목에서 1분16초57로 12위를 차지하며 랭킹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올림픽 티켓 획득이 유력하다.

한국 여자 단거리의 양대 축인 이나현과 김민선은 14일 주 종목인 500m 2차 레이스에서 올림픽 예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특히 김민선은 500m에서 1차 대회 17위에서 이번 대회 6위까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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