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달걀, 살코기 먹으면서 근육 지켰더니…뇌의 노화 속도에 어떤 변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년이 되면 매년 근육이 빠지는 것을 실감한다.
단백질 음식에 신경 쓰지 않고 운동에 소홀하면 노년에는 근육의 절반가량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에 긴장감이 높아진다.
논문에 따르면 근육량이 많고 복부지방이 적은 사람일수록 뇌 건강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이 많은 사람이 뇌 노화 속도가 느린 반면, 근육에 비해 뱃살(복부 지방)이 많은 사람은 뇌 노화도 더 진행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년이 되면 매년 근육이 빠지는 것을 실감한다. 단백질 음식에 신경 쓰지 않고 운동에 소홀하면 노년에는 근육의 절반가량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에 긴장감이 높아진다. 근육이 부실하면 뇌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근육이 많은 사람은 뇌 노화 속도가 느리다는 내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몸에 근육 많을수록… 뇌 노화 속도 느려져
최근 열린 북미 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몸에 근육이 많을 수록 뇌 노화 속도가 느려져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논문이 실렸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이 미국 50대 성인 1100여 명의 근육과 지방, 뇌 조직을 분석한 결과이다. 논문에 따르면 근육량이 많고 복부지방이 적은 사람일수록 뇌 건강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알츠하이머병(치매)과 같은 뇌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반면에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신체 나이와 뇌 나이가 더 높게 나타났다. 근육이 많은 사람이 뇌 노화 속도가 느린 반면, 근육에 비해 뱃살(복부 지방)이 많은 사람은 뇌 노화도 더 진행된 것으로 분석됐다. 중년이 넘으면 몸의 근육이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해 근육을 늘리고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근육이 최고의 '연금'…결코 과장된 말 아니다
최근 단백질 열풍이 분 것은 근육 보강과도 관련이 있다. 나이 들면 매년 근육이 빠지는 것을 실감한다. 특히 허벅지 등 다리 근육이 감소해 낙상 사고 등에 노출될 수 있다. 근육이 최고의 연금이라는 말은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니다. 몸에 근육이 충분하면 사고로 입원해도 퇴원이 빠르다. 근육이 면역력을 올려 치료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뇌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는 근육의 가치를 더 생각하게 한다.
식사 중 단백질 음식 먹는 게 최고…단백질 보충제 과다 섭취하면?
근육을 지키기 위해선 단백질 음식+근력 운동이 필수이다. 달걀, 육류, 생선, 콩류, 두부 등 단백질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근육 보강에 기여한다. 특히 달걀, 육류 등 동물성 단백질이 몸에 잘 흡수되고 효율이 높다. 콩, 견과류, 버섯 등 식물성 단백질과 번갈아 먹으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1.0~1.2g이 적당하다. 이는 개인 차이가 있다. 공장에서 만든 보충제 형태보다는 식사 중 반찬으로 먹는 것이 효율이 더 높고 안전하다. 단백질 바람에 휩쓸려 보충제를 과다 복용하면 신장이 망가질 위험도 있다.
일상에서 근육 지키는 법 …계단 오르기, 스쿼트, 까치발 운동 등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 유지 등 장점이 많지만 근육 보강을 위해선 근력 운동을 따로 해야 한다. 먼저 하체 근육을 지켜야 한다. 몸 전체 근육의 60% 이상이 모여 있는 하체를 단련해야 한다. 계단 오르기, 스쿼트, 발뒤꿈치 들기 운동(까치발 운동)이 도움이 된다. 중년 이상은 무릎 관절에 이상이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무리하면 오히려 관절이 망가질 수 있다. 비싼 헬스클럽만 다닐 게 아니다. 일상에서 근육을 자극하는 활동이 좋다. 집에서 TV 보면서 스쿼트, 까치발 운동을 꾸준히 하면 눈에 띄게 하체의 안정감이 살아난다. 육체 건강 뿐만 아니라 뇌 건강을 위해서 근육부터 지켜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간 ‘사정’ 안하기”…성관계도 참는다는 男, 사실 ‘이만큼’은 해야 한다고? - 코메디
- 아침 공복에 삶은 달걀 + ‘이 음식’ 먹었더니…혈당, 뱃살에 변화가? - 코메디닷컴
- “어쩐지 안 늙더라” 윤은혜, 노화 늦추는 ‘이 음료’에 푹 빠져…효과는? - 코메디닷컴
- 박정민 “‘이 운동’ 하고 15kg 금방 빠져”…더 훈훈해진 비결? - 코메디닷컴
- 아침부터 힘 ‘불끈’...단백질 가득한 아침 식단은? - 코메디닷컴
- “코 큰 男 ‘거시기’도 크다”는 속설…日연구팀, 진짜 상관있다고? - 코메디닷컴
- 매일 아침 머리 감을 때 쓰는데 ‘헉’...이렇게 위험한 성분이 들어 있다고? - 코메디닷컴
- 식사 후에 ‘이 습관’ 꼭 실천했더니…당뇨 ‘전 단계’에 어떤 변화가? - 코메디닷컴
- “가슴 보형물 덕에 ‘암’ 빨리 발견?”...샤워 중 멍울 쉽게 잡혔다는 32세女, 진짜? - 코메디닷
- ‘고개 숙인 남자’…조루증 치료는 ‘자가요법’부터, 어떻게?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