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안 되면 죽을 줄 알아!” 와이스가 한화 김지환 통역에게 전한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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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직전까지도 '내년에 보자'란 말을 했거든요."
한화 이글스 김지환 통역은 구단 직원들 가운데 올 한 해를 가장 바쁘게 보낸 인물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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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지환 통역은 구단 직원들 가운데 올 한 해를 가장 바쁘게 보낸 인물 중 한 명이다. 외국인투수 코디 폰세(31)와 라이언 와이스(29)의 통역을 맡은 그는 스프링캠프부터 연말 시상식까지 한 해를 말 그대로 꽉 채운 일정을 소화했다.
올해 한화는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강력한 외인 원투펀치를 가동했다. 폰세는 29경기에서 17승1패 평균자책점(ERA) 1.89를 기록했고, 와이스는 30경기에서 16승5패 ERA 2.87을 마크했다.
둘은 모두 200탈삼진을 넘기며 마운드 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한화의 KS 진출에는 외국인투수들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김지환 씨는 두 투수의 눈과 귀가 되어 코칭스태프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폰세와 와이스는 2025시즌을 끝으로 한화와 이별하게 됐다. 폰세는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000만 달러(약 443억 원), 와이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년 보장금액 260만 달러(약 38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김지환 씨는 “축하해줄 일이고 좋은 일이다. 나도 내 일처럼 기뻤다. 두 투수를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닌 친구 혹은 동료라고 생각한다. 내년에 보지 못하는 게 아쉬울 뿐”이라고 전했다.

미국으로 떠난 와이스는 최근 김지환 씨에게 특별한 문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김지환 씨는 “와이스가 내년에 볼 수는 없겠지만, 연락은 서로 꾸준히 나눴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와이스가 ‘연락 안 받으면 죽을 줄 알아!’란 메시지를 보내 나도 한참을 웃었다”고 전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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